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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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오어[吳語] 오어(吳語)는 남방(南方)의 방언을 가리킨다.
❏ 오언[五言] 인(仁)・의(義)・예(禮)・지(智)・신(信) 오덕(五德)에 맞는 말로, 즉 임금에게 간하는 말을 뜻한다.
❏ 오언성[五言城] 오언시(五言詩)에 통달했음을 비유한 말. 당(唐) 나라 때 시인 유장경(劉長卿)이 오언시에 능하여 오언장성이라 한 데서 온 말이다. <唐書 卷一百九十六 秦系傳>
❏ 오언율시[五言律詩] 한시(漢詩)의 한 체. 여덟 구로 되어 있으며, 한 구가 다섯 자로 된 것을 오언 율시(五言律詩), 일곱 자로 된 것을 칠언 율시(七言律詩)라 한다.
❏ 오언장성[五言長城] 오언시(五言詩)를 잘 짓는 것이나 만리장성(萬里長城)은 보통 사람으로서는 바랄 수 없는 일임을 비유하는 말이다. 당(唐) 나라 시인 유장경(劉長卿)이 특히 오언시(五言詩)에 능하여 스스로 ‘오언장성(五言長城)’이라고 했던 고사가 있다. <新唐書 隱逸傳 秦系>
❏ 오연루의토만두[烏鳶螻蟻土饅頭] 사람의 죽음을 뜻한다. 장자(莊子)가 죽을 무렵에 제자들에게 후장(厚葬)을 하지 말도록 이르자, 제자가 말하기를 “까마귀와 솔개가 선생님의 시체를 파먹을까 염려됩니다.”라고 하니, 장자가 말하기를 “땅 위에 있으면 까마귀나 솔개의 밥이 되고 땅 속에 있으면 땅강아지나 개미의 밥이 되니, 저쪽에서 빼앗아다가 이쪽에 주는 것이 어쩌면 그리도 치우치는가.”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莊子 列禦寇>
❏ 오연루의하분별[烏鳶螻螘何分別] 장자(莊子)가 죽을 때에 제자들이 장사를 어떻게 할까를 물으니 “갖다가 들에 버려라.”라 하므로 “그러면 까마귀나 소리개의 밥이 됩니다.”라고 하니 “땅 속에 묻으면 개미와 땅강아지의 밥이 된다. 어느 것의 밥이 되기는 일반이니, 까마귀의 먹을 것을 빼앗아 개미에게 준다는 것은 무의미한 일이다.”라고 하였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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