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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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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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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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구부신[敖兒久負薪] 오아는 춘추시대 때 초()나라의 명재상 손숙오(孫叔敖)의 아들이란 뜻이다. 손숙오가 죽은 뒤에 그의 아들이 가난하여 떠돌아다니다가 우맹(優孟)이 초 장왕(楚莊王)의 마음을 움직여 벼슬이 주어졌다.

오아목석장[吳兒木石腸] 오아(吳兒)는 진() 나라 때 오() 땅의 은사(隱士)인 하통(夏統)을 가리킨다. 일찍이 낙양(洛陽)의 물 위에서 가충(賈充)과 어울려 노닐 적에, 가충이 미녀들을 실은 배를 하통의 배 주위로 세 겹이나 둘러싸게 하였으나, 하통이 여전히 단정하게 앉아 미동(微動)도 하지 않자 이 오아(吳兒)는 정말 목인(木人)이요 석심(石心)이다.”라고 탄복했다는 고사가 전한다. <晉書 卷94 隱逸傳 夏統傳>

오아석[吳兒石] 중국 진() 나라 때 가충(賈充)이 하통(夏統)을 보고 이 오 나라 소년은 석인 목장(石人木腸)이다.”라고 하였다. <晉書 夏統傳>

오아속[烏雅束] 오아는 화살인데 50개를 속이라 한다.

오아초로[吳兒楚老] 강동(江東) 사람이기 때문에 오초(吳楚)라고 말한 것이다.

오아층[五牙層] () 나라 때 대장군 양소(楊素)가 영안(永安)에 있을 때 큰 군함을 건조하여 오아(五牙)’라 명명하고 그 위에 오층루(五層樓)를 설치한 데서 온 말이다. <北史 楊素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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