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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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오석호[五石瓠] 장자(莊子) 소요유(逍遙遊)에서 나온 것으로 큰 재주는 크게 쓰인다는 것을 비유하여 한 말이다.
❏ 오선진[汙扇塵] 동진(東晉)때 성제(成帝)의 장인 유량(庾亮)이 서쪽의 지방관으로 있으면서도 조정의 권력을 주무르자 왕도(王導)가 불쾌하게 생각하여 서풍이 불면 그때마다 부채를 들어 바람을 막으며 말하기를 “원규(元規)의 먼지가 사람을 더럽히려 하는구나.”라고 하였다는 데서 나온 말이다. <晉書 卷六十五 王導傳>
❏ 오성[五城] 경성(京城) 안을 중성(中城)・동성(東城)・서성(西城)・남성(南城)・북성(北城)의 오부(五部)로 나누어 이르는 명칭이다.
❏ 오성[五星] 금성(金星)・목성・수성・화성・토성. 이 다섯 별이 동일한 시각 동일한 방향에 나타나는 것을 큰 상서로 여긴다.
❏ 오성[五性] 사람이 가지고 있는 다섯 가지의 성정(性情)으로, 희(喜), 노(怒), 욕(欲), 구(懼), 우(憂)를 말한다.
❏ 오성[五聲] 오음(五音). 궁(宮)・상(商)・각(角)・치(徵)・우(羽)를 말한다. 황제(黃帝)가 영륜(伶倫)을 시켜 해곡(嶰谷)에서 대[竹]를 베어 그 빈 구멍의 후박(厚薄)이 일정하게 고른 것만을 잘라서 불게 함으로써, 황종(黃鍾)의 궁(宮)을 만들고, 길고 짧은 열 두 개의 통(筩)을 증손(增損)하여 십이율(十二律)을 만들었다. 그리고 오성(五聲)으로써 문식(文飾)하되 청탁(淸濁)・고하(高下)로써 구분했다. 이를테면 궁(宮)은 최하(最下) 최탁(最濁), 상(商)은 차하(次下) 차탁(次濁), 각(角)은 청탁・고하의 사이에 있고, 치(徵)는 차고(次高) 차청(次淸), 우(羽)는 최고 최청이 이것이다. <통고(通攷)>
❏ 오성[烏城] 화순(和順)의 옛 이름이다.
❏ 오성[五城] 황제(黃帝) 때에 다섯 곳의 성과 열두 채의 누각을 만들어 신선을 기다렸다는 데서 나온 말로, 신선이 사는 곳을 말한다. 이백의 시에 “天上白玉京 十二樓五星”이 있다. 가진 것이 넉넉함을 이른다.
❏ 오성루[五城樓] 도성의 궁궐을 뜻하는 시어이다. 서왕모(西王母)가 사는 곤륜산(崑崙山)에 5개의 금대(金臺)가 서 있었다는 전설에서 비롯된 것이다. <十洲記>
❏ 오성십이루[五城十二樓] 신선들이 사는 천상의 옥경(玉京)에 5성과 12루가 있다고 한다. 이백의 시에 “天上白玉京 十二樓五星”이 있다. 가진 것이 넉넉함을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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