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염량세태[炎凉世態] 따뜻하면 붙고 서늘하면 버리는 세상의 태도. 세력이 있을 때는 붙좇고 세력이 없어지면 푸대접하는 세속의 인심을 이른다.
❏ 염량세태[炎凉世態] 세력이 있을 때에는 아첨하여 붙좇고 세력이 사라지면 푸대접하는 세속의 형편. 염량(炎凉)은 더위와 서늘함으로, 세력의 성쇠(盛衰)를 말한다.
❏ 염렴[溓溓] 살어름이 어는 모양, 잔물결 이는 모양.
❏ 염마천왕[琰魔天王] 귀신 세계의 수령으로서 사후의 유명계를 지배하는 왕.
❏ 염매[鹽梅] 염매는 음식의 양념이 되는 소금과 매실(梅實)이다. 서경(書經) 열명(說命)에 은(殷)나라 고종(高宗)이 부열(傅說)을 정승으로 임명하면서 “너는 짐의 뜻을 가르쳐서 만약 술과 단술을 만들면 네가 누룩과 엿기름이 되며, 만약 간을 맞춘 국을 만들거든 네가 소금과 매실이 돼라.[若作和羹 爾惟鹽梅]”고 한 데서 온 말로, 꼭 필요한 인재가 임금을 잘 보좌하여 좋은 정사를 베풀게 하는 것을 이른 말이다. <書經 說命下>
❏ 염매은정[鹽梅殷鼎] 염매는 국 끓일 때 조미료(調味料)로 쓰이는 소금과 매실(梅實). 소금과 매실의 비율이 맞아야 국맛이 좋듯이, 신하가 임금을 잘 보좌해야 훌륭한 치적을 올리게 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서경(書經) 열명(說命)의 “국 끓일 때 그대는 염매의 구실을 하라.”는 대목에서 온 문자인데, 은 고종(殷高宗)이 부열(傅說)에게 한 말이므로 ‘은 나라 솥’이라 한 것이다.
❏ 염사[艶詞] 남녀간의 애정을 술회하는 노래, 즉 연가(戀歌)와 같은 뜻이다.
❏ 염상[炎上] 타오르는 불을 이른다. 서경(書經) 홍범(洪範)에 “火曰炎上….”이라고 보인다.
❏ 염생[冉生] 중국 사천성 무현(茂縣)을 점거하고 있던 오랑캐 부족 염방(冉駹)이다. <史記 西南夷傳>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염한[染翰]~염화미소[拈華微笑]~염황[炎黃]~엽각[獵較] (0) | 2019.01.21 |
---|---|
염차광생[厭次狂生]~염촉사인[厭髑舍人]~염파복고의[廉頗伏高義] (0) | 2019.01.14 |
염절[廉折]~염주[炎洲]~염지[染指]~염진[炎塵] (0) | 2019.01.07 |
염옹[髥翁]~염유[恬愉]~염이가[扊扅歌]~염인고풍[廉藺高風] (0) | 2018.12.31 |
염서[鹽絮]~염선소조[念仙搔爪]~염여퇴[灩澦堆]~염염[厭厭] (0) | 2018.12.24 |
염노[念奴]~염단[髥斷]~염담퇴수[恬淡退守]~염락소류[濂洛泝流] (0) | 2018.12.10 |
염경[斂耕]~염계[濂溪]~염공[髥公]~염군[閻君] (0) | 2018.12.03 |
열혈금화벽[熱血今化碧]~염거곤양기[鹽車困良驥]~염거태항[鹽車太行] (0) | 2018.11.26 |
열선구유[列仙臞儒]~열자어풍[列子御風]~열정방장[列鼎方丈] (0) | 2018.11.19 |
열렬[烈烈]~열반연[熱飯宴]~열백성[裂帛聲]~열백하청창[列柏何靑蒼] (0) | 2018.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