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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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염념[淰淰] 걸리고 막힘.
❏ 염념불망[念念不忘] 항상 생각하여 잊지 않음. 오매불망(寤寐不忘). 상사불망(相思不忘). 상사일념(相思一念).
❏ 염노[念奴] 당 현종(唐玄宗) 때의 명창(名娼)의 이름이다. 그는 특히 창가를 잘하기로 유명하였다. 유사(遺事)에 “염노는 얼굴이 곱고 노래를 잘하여 하루도 임금의 곁을 떠나지 않았다. 단판(檀板)을 잡고 자리에 나와 좌우를 돌아볼 적마다 임금이 귀비에게 ‘저 아이는 너무 요염하여 눈매가 사람을 미혹시키며 목청을 굴려 노래할 적에는 그 소리가 마치 아침 놀[朝霞] 위에서 나오는 듯하여, 종고(鍾鼓)와 쟁우(箏竽) 따위가 아무리 시끄럽게 울려도 그 소리를 가로막을 수 없다.’라 하였다. 여러 궁기(宮妓)들 중에서 임금의 특별한 귀염을 받았다.”라고 하였다.
❏ 염단[髥斷] 시를 읊으면서 수염을 쓰다듬어 끊어진다는 말이다. 노정양(盧廷驤)의 고음시(苦吟詩)에 “한 글자를 읊어 이루매 두어 줄기의 수염 쓰다듬어 끊기네.[吟成一箇字撚斷數莖髥]”라고 하였다.
❏ 염담퇴수[恬淡退守] 욕심도 의욕도 없이 그저 담담하게 물러나 현상만을 지킴. 마음을 담담히 하여 물러나 지족함을 이른다.
❏ 염덕[炎德] 남방은 오행상 화에 속한다. 햇볕의 따뜻함을 말한다.
❏ 염락[濂洛] 염락관민(濂洛關閩)의 준말이다. 송대(宋代) 성리학의 주요 학파로, 염계(濂溪)의 주돈이(周敦頤), 낙양(洛陽)의 정호(程顥)・정이(程頤), 관중(關中)의 장재(張載), 민중(閩中)의 주희(朱熹)를 가리킨다.
❏ 염락소류[濂洛泝流] 주렴계(周廉溪)와 정자(程子)는 공자처럼 근원을 다 알지 못하고 아래의 흐름에서부터 위로 거슬러 찾아간다는 말이다.
❏ 염락체[濂洛體] 송 나라의 염계(濂溪)・낙양(洛陽) 지방에 살던 주돈이(周敦頤)・소옹(邵雍)・정호(程顥) 등 학자의 문체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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