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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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염한[染翰] ‘染(염)’은 적신다라는 뜻이다. ‘翰(한)’은 붓이다. 염한은 글을 짓는다는 뜻이다.
❏ 염한[炎漢] 한(漢) 나라를 가리킨다. 한 나라는 화덕(火德)으로 나라를 세웠으므로 이렇게 칭한다.
❏ 염해[拈解] 선리(禪理)의 참오(叅悟)를 이른다. 전등록(傳燈錄)에 “世尊在靈山會上 拈華示衆 是時 衆皆黙然 惟迦葉尊者破顔微笑”라 하였다.
❏ 염화미소[拈花微笑] 석가(釋迦)가 연꽃을 따서 제자들에게 보였는데, 아무도 그 뜻을 해득하는 자가 없고 다만 가섭(迦葉)이 그 뜻을 알아차리고 미소를 짓자, 석가가 그에게 불교의 진리를 전수하였다. 염화시중(拈華示衆)
❏ 염화미소[拈華微笑] 영취산(靈鷲山)에서 설법(說法)한 석가(釋迦)가 연꽃을 들어 대중(大衆)에게 보였을 때 마하가섭(摩訶迦葉)만이 그 뜻을 깨닫고 미소를 짓자 석가는 그에게 불교의 진리를 전했다는 데서,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하는 일을 말한다. 염화시중(拈華示衆). 교외별전(敎外別傳). 불립문자(不立文字). 심심상인(心心相印). 이심전심(以心傳心).
❏ 염황[炎黃] 염황은 상고 시대 성왕(聖王)이었던 염제 신농씨(炎帝神農氏)와 황제 헌원씨(黃帝軒轅氏)를 합칭한 말이다.
❏ 엽각[獵較] 엽각은 사냥할 때 옆 사람이 사냥한 것을 서로 빼앗아 제물로 사용했던 노(魯)나라의 풍속이다. 공자가 노 나라에 벼슬살이를 할 때 그것이 예절이 아닌 줄을 알면서도 풍속을 따라 역시 그와 같이 하였다고 한다. <孟子 萬章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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