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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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열산현[烈山縣] 간성(杆城)에 속한 고을 이름이다.
❏ 열선구유[列仙臞儒] 한서(漢書) 사마상여전(司馬相如傳) 하(下)에 “산택 간에 거하는 열선의 유자들은 모습이 매우 야위어서 제왕이 기대하는 선인의 뜻에 부합되지 못한다.[列仙之儒居山澤間 形容甚臞 此非帝王之仙意也]”고 하였다.
❏ 열수[洌水] 열수(洌水)는 정약용(丁若鏞)의 별호이다.
❏ 열수[洌水] 한강(漢江)의 옛 이름이다.
❏ 열열[咽咽] 흐느끼며 슬퍼하는 모양. 크고 작은 북소리가 겹쳐서 울리는 소리.
❏ 열자어냉연[列子馭冷然] 열자(列子) 천서(天瑞)와 장자(莊子) 소요유(逍遙遊)에 “열어구(列禦寇)는 바람을 타고 돌아다니면서 시원하게 잘 지내다가 보름 만에야 돌아오곤 했다.[夫列子御風而行 冷然善也 旬有五日而復反]”라고 하였다.
❏ 열자어풍[列子御風] 장자(莊子) 소요유(逍遙遊)에 “열어구(列禦寇)가 바람을 타고[御風] 공중에 놀다가 보름만에 돌아왔다.”라 하였다. <莊子 逍遙遊>
❏ 열자지발[裂眦指髮] 눈초리가 찢어지고 머리카락이 위로 뻗치는 것으로 분노한 모습을 형용한다.
❏ 열자풍[列子風] 열자(列子)가 바람을 타고서 속세의 시비 속을 시원하게 떠났다가 열흘하고도 닷새가 지난 후에야 돌아왔다는 이야기가 있다. <莊子 逍遙遊>
❏ 열절성[咽絶聲] 끊어졌다 이어졌다 하며 간헐적으로 들리는 소리를 말한다. 한유(韓愈)의 시에 “시냇물은 이따금씩 울었다가 그쳤다가, 바람 불자 상수리나무 바야흐로 우쭐우쭐[水溪時咽絶 風櫪方軒擧]”이라는 표현이 있다. <韓昌黎集 卷8 莎柵聯句>
❏ 열정방장[列鼎方丈] 맹자(孟子)에 식전방장(食前方丈)이란 말이 있는데, 부귀(富貴)한 사람이 음식을 호화롭게 먹을 적에 식탁(食卓)이 사방으로 십 척(十尺)이 되도록 벌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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