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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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열가[熱家] 권세 있는 집을 이른 말이다.
❏ 열객[熱客] 세상의 명리를 추구하는 비속한 사람을 뜻한다.
❏ 열결[列缺] 하늘이 쪼개져서 이지러짐. 번개, 번갯불, 전광, 섬광(閃光)을 말한다.
❏ 열결[列缺] 고대의 전설 속에 나오는 뇌신(雷神)의 이름이다.
❏ 열경[悅卿] 세조 때 생육신(生六臣)의 한 사람인 김시습(金時習)의 자이다. 삼각산(三角山) 중흥사(重興寺)에서 공부하던 중 수양대군이 왕위에 올랐다는 소식을 듣고 책을 불태운 뒤에 전국 각지를 방랑하였는데, 청평산에도 들러 몇 수의 시를 남겼다.
❏ 열관[熱官] 냉관(冷官)의 반대로 매우 권세가 있는 관원을 말한다.
❏ 열극[列戟] 문 앞에 시위(侍衛)가 죽 늘어서 있음을 말한 것으로, 경대부(卿大夫) 이상의 지위를 뜻한다.
❏ 열극[列戟] 위의(威儀)를 드러내기 위해 귀관(貴官)의 집 문 앞에 죽 늘어세운 창을 말하는데, 전하여 귀관의 뜻으로 쓰인다. 신당서(新唐書) 위빈전(韋斌傳)에 “위빈(韋斌)이 은청광록대부(銀靑光祿大夫)에 오르자, 이때 위빈의 형 척(陟)은 하동 태수(河東太守)가 되고 종형(從兄)인 유(由)는 우금오위장군(右金吾衛將軍)이 되었으며 도(縚)는 태자소사(太子少師)가 되어, 네 집이 동시에 창을 벌여 세웠다.”라고 하였다.
❏ 열녀전[列女傳] 중국 전한(前漢) 때 유향(劉向)이 지은 것으로, 요순시대 이후의 유명하고 모범이 될 만한 여러(列) 훌륭한 여자들의(女) 이야기(傳)를 수록한 책이다. 여기서의, ‘列女’는 정조를 지켜 죽을 때까지 수절하는 ‘烈女’와는 의미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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