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양출제입[量出制入] 나가는 것을 측량해서 들어오는 것을 제한한다는 뜻, 곧 필요한 양을 재서 미리 수입의 양을 조정한다는 뜻의 고사성어이다.
❏ 양치[揚觶] 치는 술잔인데, 향사례를 마친 뒤에 주인이 상자(相者)를 시켜 빈(賓)과 대부(大夫)에게 술잔을 들어 올리게 하는 의식이다.
❏ 양칭[亮秤] 촉한(蜀漢)의 승상 제갈량(諸葛亮)이 정사와 상벌(賞罰)에 경중(輕重)을 잘 저울질해 적당하게 하였다.
❏ 양퇴[梁頹] 공자가 죽기 전에 스스로 노래하기를 “태산이 무너진다, 대들보가 무너진다. 철인(哲人)이 죽는다.”라 하였다.
❏ 양파어[陽坡語] 오달제(吳達濟)·윤집(尹集) 두 학사(學士)가 척화(斥和)했던 인물로 잡혀갈 때 최명길이 오랑캐 진영으로 압송하면서 양파(陽坡)에 이르러 말에서 내려 쉬면서 죽어서는 안 된다는 말로 두 공을 달랬는데, 그가 한 말은 모두 애걸복걸 살기만 구하라는 말들이었다.
❏ 양패구상[兩敗俱傷] 쌍방이 다 함께 패하고 상처를 입음을 이른다.
❏ 양포지구[楊布之狗] 양포(楊布)가 외출할 때는 흰 옷을 입고 나갔다가 비를 맞아 검은 옷으로 갈아 입고 돌아왔는데, 양포의 개가 알아보지 못하고 짖어대서 개를 때리려 했더니, 형 양주(楊朱)가 말하기를 “네 개가 나갈 때는 흰 옷을 입고 나갔다가 검은 옷을 입고 돌아온다면 너 역시 괴상하게 여기지 않겠냐”고 나무랬던 일화에서 비롯된 말이다. 겉모습이 변한 것을 보고, 속까지 변해버렸다고 판단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효왕[梁孝王]~양후[穰侯]~양후의[陽侯義] (0) | 2017.07.05 |
---|---|
양화[陽和]~양화도[楊花徒]~양화호로[樣畫葫蘆] (0) | 2017.07.04 |
양홍[梁鴻] ~ 양홍맹광[梁鴻孟光] ~ 양홍처[梁鴻妻] (0) | 2017.07.03 |
양해[梁海]~양형[楊炯]~양호이환[養虎貽患] (0) | 2017.06.30 |
양피백리해[羊皮百里奚]~양하[羊何]~양학동몽[羊鶴氃氋] (0) | 2017.06.29 |
양철애[楊鐵崖]~양춘곡[陽春曲]~양춘창영[陽春唱郢] (0) | 2017.06.27 |
양집극[楊執戟] ~ 양차공[楊次公] ~ 양천유하리[養蚕有何利] (0) | 2017.06.26 |
양진[梁塵]~양진[陽晉]~양진사지[楊震四知] (0) | 2017.06.23 |
양지[兩地]~양지삼천[兩地參天]~양지양능[良知良能] (0) | 2017.06.22 |
양중[兩中]~양중경[羊仲逕]~양중빈래송경숙[羊仲頻來松逕熟] (0) | 2017.0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