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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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야설회선[夜雪回船] 진(晉) 나라 왕휘지(王徽之)가 눈 내린 밤 홀로 산음(山陰)에서 술을 마시다가, 불현듯 섬계(剡溪)에 있는 벗 대규(戴逵) 생각이 나자 밤새도록 배를 타고 그 집 앞에까지 갔다가 그냥 돌아왔는데, 그 이유를 묻자 “흥이 일어나서 갔다가 흥이 다해서 돌아왔다.[乘興而行 興盡而返]”고 대답한 고사가 있다. <世說新語 任誕>
❏ 야성[野城] 영덕(盈德)의 옛 이름이다.
❏ 야수[野戍] 당(唐) 나라 때의 부족(部族) 이름으로 이들은 활을 잘 쏘고 싸움을 잘하여 이들에게 관성(官城) 호위하는 일을 맡게 했다고 하는데, 전하여 여기서는 변방의 유랑민들을 가리킨 말이다.
❏ 야수겸장[兩手兼將] 하나의 표적에 대하여 두 방향에서 공격해 들어감을 이른다.
❏ 야야[夜夜] 밤마다.
❏ 야야[喏喏] 예(대답하는 말).
❏ 야어[野語] 야어는 믿을 수 없는 황당무계한 말을 이른다.
❏ 야와부수[夜臥覆首] 밤에 잠잘 때 머리를 덮는 것이다.
❏ 야왕성[野王城] 지금이 하남성 심양현(沁陽縣) 경내이다.
❏ 야우련상[夜雨聯床] 형제가 모여 오순도순 정담을 나누며 함께 자는 것을 말한다.
❏ 야우송[野牛頌] 선가(禪家)에서 마음 닦는 공부를 소[牛]를 먹이는 것에 비유한다.
❏ 야운[野雲] 야운은 청 나라 주학년(朱鶴年)의 호이다. 태주(太州) 사람인데 산수(山水)를 잘하여 의취가 한원(閑遠)하고 시습(時習)에 물들지 않아 대척자(大拓者)의 풍이 있었다. 겸하여 인물·사녀(士女)·화훼(花卉)·죽석(竹石)에 능하였다.
❏ 야운거사[野雲居士] 야운거사는 청 나라 화가 주학년(朱鶴年)의 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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