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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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야대[夜臺] 장야대(長夜臺)의 약칭으로 무덤을 뜻한다.
❏ 야도낭[夜度娘] 의고악부(擬古樂府)인데 창기(倡伎)의 신세를 노래한 것이다.
❏ 야두구육[羊頭狗肉] 양의 머리를 내걸고 개고기를 판다. 겉은 훌륭하나 속은 변변치 못하다.
❏ 야마[野馬] 아지랑이.
❏ 야마하증원착제[野馬何曾願鑿蹄] 야생마는 쇠 말굽 원치 않는다. 인위(人爲)의 굴레에서 벗어나 자연 그대로 사는 생활을 희구한다는 말로 장자(莊子) 마제(馬蹄)의 사상을 요약한 표현이다.
❏ 야목[若木] 약목(若木). 해 뜨는 동쪽 바다에 있다는 상상(想像)의 신목(神木)인데 그 꽃이 광적색(光赤色)으로 땅을 비춘다고 한다. 부상(扶桑)과 같다.
❏ 야반유성[夜半踰城] 출가(出家)한 것을 말한다. 건축국(乾竺國)의 태자로 있는 석가모니는 29세 때 밖에 나가 놀다가 쇠병(衰病)한 자, 죽은 자를 보고는 인생의 무상함을 느껴 끝내 밤중에 성을 넘어 남마국(藍摩國)에 가서 머리를 깎고 중이 되었다.
❏ 야반주재학[夜半舟在壑] 장자(莊子) 대종사(大宗師)에 “구렁에 배[舟]를 감추고, 못 속에 산을 감추면 안전하다고 한다. 그러나 밤중에 힘센 자가 와서 짊어지고 가 버리면 바보는 알지 못할 것이다.[藏舟於壑 藏山於澤謂之固矣然而夜半有力者負之而走癡者不知也]”고 하였다. <莊子 大宗師>
❏ 야반학이주[夜半壑移舟] 세상일은 믿지 못한다는 뜻. 장자(莊子) 대종사(大宗師)에 “배를 골짜기에 감춰두고, 어살을 못 속에 감춰두면 안전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밤중에 힘 있는 사람이 와서 그것을 짊어지고 달아날 수 있다는 것을 어리석은 자는 모른다.”라고 하였다.
❏ 야배[椰杯] 야자열매를 쪼개 술잔을 만들고 갖가지 장식을 가하여 그를 야배(椰杯)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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