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아타회[阿嚲廻] 곡명(曲名). 아람퇴(阿濫堆)라고도 한다.
❏ 아파[亞坡] 간의(諫議)를 파(坡)라 하였다. 아파(亞坡)는 장관(長官)의 다음이다.
❏ 아파릉[阿婆陵] 아파는 노부(老婦)에 대한 존칭이므로 곧 측천무후의 능을 가리킨다.
❏ 아판[牙板] 상아(象牙)나 혹은 나무로 만든 박판(拍板)을 이르는데, 노래할 때에 이것을 쳐서 박자를 맞추었다고 한다.
❏ 아함[阿咸] 삼국 시대 위(魏) 나라 완적(阮籍)의 조카 완함(阮咸)이 재명(才名)이 있었으므로, 남의 조카를 아함(阿咸)이라 부르게 되었다.
❏ 아향[阿香] 아향은 진나라 여자의 이름인데, 뇌신을 일컫는다.
❏ 아향추곡[阿香推轂] 법원주림(法苑珠林)에 용모가 단정한 진(晉) 나라의 십대 소녀 아향(阿香)이 천둥 수레[雷車]를 끌고 나갔다는 전설이 전해 온다. 아향은 곧 우레의 대명사이기도 한다.
❏ 아현[牙絃] 백아(伯牙)가 탔던 금(琴)으로, 아주 좋은 금을 말하기도 하고, 서로간에 마음이 통하는 지기지우(知己之友)를 말하기도 한다. 옛날에 백아가 금을 타면서 높은 산을 생각하면서 타면 종자기(鍾子期)가 말하기를 “좋구나, 아아(峨峨)하기가 태산(泰山)과 같구나.” 하고, 흐르는 물을 생각하면서 타면 “좋구나, 양양(洋洋)하기가 강하(江河)와 같구나.” 하였는데, 종자기가 죽자 백아가 다시는 금을 타지 않았다고 한다. <列子 湯問>
❏ 아현종차절[牙絃從此絶] 지기(知己)가 세상을 떠났다는 말이다. 거문고의 명인 백아가 연주할 때마다 종자기(種子期)가 제대로 알아듣고 품평을 하였는데, 종자기가 죽은 뒤로는 백아가 거문고 줄을 끊어 버리고 다시는 연주를 하지 않았다는 고사가 전한다. <呂覽 本味>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악악[諤諤]~악양[樂羊]~악연포참[握鉛抱槧]~악영잠[惡盈箴] (0) | 2017.02.02 |
---|---|
악부잡록[樂府雜錄]~악소사불염[樂笑斯不厭]~악시[嶽詩] (0) | 2017.02.01 |
악라[鄂羅]~악래비렴[惡來飛廉]~악목음[惡木陰] (0) | 2017.01.31 |
악강신[嶽降神]~악광배[樂廣杯]~악군향피[鄂君香被] (0) | 2017.01.26 |
아형[阿衡]~아호지혜[餓虎之蹊]~아황주[鵝黃酒] (0) | 2017.01.25 |
아참[衙參]~아축[阿丑]~아치고절[雅致高節] (0) | 2017.01.23 |
아읍[阿邑]~아전인수[我田引水]~아집도[雅集圖] (0) | 2017.01.20 |
아여하증동일포[我與何曾同一飽]~아유구용[阿諛苟容]~아융담[阿戎談] (0) | 2017.01.19 |
아양[峨洋]~아양귀상음[峩洋貴賞音]~아양수화절현금[峩洋誰和絶絃琴] (0) | 2017.01.18 |
아수라장[阿修羅場]~아승지추녀[阿承之醜女]~아아양양[峨峨洋洋] (0) | 2017.0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