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십전[十銓] 인재를 가리는 데 있어 한 사람에 대하여 열 차례의 전형을 거치는 제도이다. 당(唐) 나라 때 본래는 삼전(三銓)이었으나, 호부 시랑 우문융(宇文融)이 건의하여 십전의 제도를 만들어서 예부 상서 소정(蘇頲) 등에게 나누어 주관하도록 했었다. <唐書 選擧志>
❏ 십전구도[十顚九倒] 여러 가지 고생을 겪음을 말한다.
❏ 십주[十洲] 도가(道家)에서 말하는 바다 가운데에 있어서 신선들이 산다고 하는 열 개의 산을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선경(仙境)을 가리킨다. 해내십주기(海內十洲記)에 “한 무제(漢武帝)가 이미 서왕모(西王母)가 말한 팔만(八萬)의 큰 바다 가운데에 조주(祖洲), 영주(瀛洲), 현주(玄洲), 염주(炎洲), 장주(長洲), 원주(元洲), 유주(流洲), 생주(生洲), 봉린주(鳳麟洲), 취굴주(聚窟洲) 등이 있다고 한 말을 들었는데, 이 열 개의 주는 인적이 아주 드문 곳이었다.” 하였다.
❏ 십주삼도[十洲三島] 바다 가운데의 신선이 산다는 곳이다.
❏ 십중팔구[十中八九] 열이면 그 가운데 여덟이나 아홉은 그러한다. 십상팔구(十常八九).
❏ 십천경[十千輕] 왕유(王維)의 시에 “신풍 땅 맛 좋은 술 한 말에 만 전(錢)[新豐美酒斗十千]”이라는 표현이 있다. <王右丞集 卷14 少年行> 또 이백(李白)의 시에 “마음껏 미주(美酒) 마셨나니 한 말에 만 금[斗酒十千恣歡謔]”이라는 구절이 있다. <李太白集 卷2 將進酒>
❏ 십천전[十千錢] 십천은 곧 천 전(千錢)의 10배인 만 전(萬錢)을 뜻한다.
❏ 십철[十哲] 십철(十哲)은 안연(顔淵)·민자건(閔子騫)·염백우(苒伯牛)·중궁(仲弓)·염유(苒有)·계로(秀路)·재아(宰我)·자공(子貢)·자유(子游)·자하(子夏)이다.
❏ 십칠잔편[十七殘篇] 한(漢) 나라 초기에 노(魯)의 고당생(高堂生)이 진화(秦火)에 타다 남은 예경(禮經) 17편을 전수함으로써 뒤에 대덕(戴德)·대성(戴聖)에 이르러 대대적으로 전(傳)이 편찬되었다 한다. <漢書 卷八十八>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쌍모[雙旄]~쌍봉사[雙峯寺]~쌍비[雙碑] (0) | 2016.12.27 |
---|---|
쌍룡검[雙龍劍]~쌍륙몽[雙陸夢]~쌍리어[雙鯉魚] (0) | 2016.12.26 |
쌍궐풍운[雙闕風雲]~쌍기[雙冀]~쌍남금[雙南金] (0) | 2016.12.23 |
쌍각반룡[雙角盤龍]~쌍검합[雙劍合]~쌍검회중연[雙劍會重淵] (0) | 2016.12.22 |
십팔기[十八技]~십팔학사[十八學士]~십홀방[十笏房] (0) | 2016.12.21 |
십이제[十二齊]~십일모[什一謀]~십일지국[十日之菊] (0) | 2016.12.19 |
십이루[十二樓]~십이만구천륙백[十二萬九千六百]~십이신장[十二神將] (0) | 2016.12.16 |
십실전성양[十室專城養]~십이경루[十二瓊樓]~십이도[十二徒] (0) | 2016.12.15 |
십보방초[十步芳草]~십삼십일두[十三十一頭]~십시일반[十匙一飯] (0) | 2016.12.13 |
십동[十桐]~십리지혹[十吏之酷]~십묘지[十畝地] (0) | 2016.1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