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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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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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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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신[十身] ()의 덕을 상징(象徵)하여 십신(十身)이 있다 한다.

십신[十臣] 주 나라의 무왕을 도와서 주()를 치게 한 자는 모두 열 사람이었다. 그들은 모두 주 나라의 큰 공신이었다.

십실[十室] 십 호(十戶)쯤 되는 작은 마을을 가리킨다.

십실전성양[十室專城養] 십실이란 열 집으로, 작은 고을을 뜻한다.

십육자[十六字] () 임금이 우() 임금에게 명한 人心惟危 道心惟微 惟精惟一 允執厥中의 열 여섯 자를 말하는데, 이는 성학 심법(聖學心法)의 요결이다.

십육천마[十六天魔] 불가어(佛家語). 욕계(欲界) 6()의 파순(波旬)을 위주한 16 마군(魔軍)들을 말한다.

십이가[十二街] () 나라 장안성(長安城)이 남북으로 일곱 거리이고 동서로 다섯 거리여서 도합 열두 거리인데, 후세에는 왕성의 거리를 의미하는 말로 쓰인다. 장적(張籍)의 봉가도시(逢賈島詩)십이가 길 위에 봄눈이 덮였는데 이제 떠나는 말발굽 누구 집에 들어갈꼬[十二街中春雪遍 馬蹄今去入誰家]”를 인용하였다.

십이경루[十二瓊樓] 선경(仙境)에 있다는 구슬로 장식한 열 두 누대(樓臺)를 이르는데, 전하여 대궐(大闕)을 가리킨다.

십이도[十二度] 고대 중국 사람들은 일월오성(日月五星)의 운동법칙을 밝히기 위해 하늘의 황도(黃道)12개 부분으로 나누었다. 이것을 십이차(十二次)라고도 부른다. 후에 한조(漢朝) 때에 이르러 그 명칭이 정해지고 12차는 다시 적도와 경도로 나뉘어 24절기가 생겼다. 12도의 각각 명칭은 다음과 같다. 성기(星紀), 현효(玄枵), 추자(棷訾), 강루(降婁), 대량(大梁), 실심(實沈), 순수(鶉首), 순화(鶉火), 순미(鶉尾), 수성(壽星), 대화(大火), 석목(析木).

십이도[十二徒] 고려 때의 사학(私學)에 십이도(十二徒)가 있어 훌륭한 제자들을 많이 길러내었다. 십이공도(十二公徒)라고도 하는데, 고려 문종 이후 개경(開京)에 있었던 12사학(私學)의 생도(生徒)를 총칭한 것. 당시 최충(崔冲)의 구재(九齋)를 모방하여 11인의 유신(儒臣)들이 학교를 열어 제자를 가르쳤는데, 11인의 도()에 최충의 도를 합하여 십이공도라 불렀다. 십이도는, 최충(崔沖)의 문헌공도(文憲公徒), 정배걸(鄭倍傑)의 홍문공도(弘文公徒), 노단(盧旦)의 광헌공도(匡憲公徒), 김상빈(金尙賓)의 남산공도(南山公徒), 김무체(金無滯)의 서원도(西園徒), 은정(殷鼎)의 문충공도(文忠公徒), 김의진(金義珍)의 양신공도(良愼公徒), 황영(黃瑩)의 정경공도(貞敬公徒), 유감(柳監)의 충평공도(忠平公徒), 문정(文正)의 정헌공도(貞憲公徒), 서석(徐碩)의 서시랑도(徐侍郞徒), 실명씨(失名氏)의 귀산도(龜山徒)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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