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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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십고십상[十考十上] 수령 임기 5년 동안의 최고의 성적이라는 말이다. 매년 2회에 걸쳐 근무 성적을 평가하는 것을 고(考)라 하고, 그 성적을 상·중·하로 표시하였는데, 10회 평가에 모두 상의 성적을 얻는 것을 십고십상이라 하였다.
❏ 십곡[十谷] 곡산의 고호인데 고구려 때의 이름이다.
❏ 십곡[什谷] 지금의 하남성 공현(鞏縣) 동북에 있는 계곡명이다.
❏ 십난[十亂] 난(亂)은 치(治)의 뜻으로, 주 무왕(周武王)에게 난신(亂臣) 10인이 있었는데, 그중에 무왕의 처 읍강(邑姜)이 들어 있다. <書經 泰誓>
❏ 십년마일검[十年磨一劍] 10년을 두고 칼 한 자루를 간다는 뜻으로, 어떤 목적을 위해 때를 기다리며 준비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 십년좌박산령초[十年坐博山靈誚] 산골에 칩거하며 은자(隱者)인 척 행세한 속인의 작태를 산신령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는 뜻으로, 남조 제(齊) 공치규(孔稚珪)가 지은 ‘북산이문(北山移文)’이란 글에 상세한 내용이 묘사되어 있다.
❏ 십년지계[十年之計] 십년의 큰 계획(나무를 심는 일).
❏ 십년지기[十年知己] 여러 해 친하게 사귀어 온 친구.
❏ 십년한창[十年寒窓] 오랫동안 두문불출한 채 머리를 싸매고 열심히 공부한 세월.
❏ 십년호해신은중[十年湖海新恩重] 박동량이 광해군 5년(1613)에 일어난 계축옥사(癸丑獄事) 때, 인목대비(仁穆大妃)의 사주로 궁녀들이 유릉(裕陵)에 저주했다는 무고를 시인하여 폐모(廢母)의 구실을 삼게 했다는 혐의로, 인조반정 직후에 부안(扶安)으로 유배되고 다시 충원(忠原)에 양이(量移)되었다가, 10년만인 인조 10년(1632)에 풀려나 전리(田里)로 돌아간 것을 말한다.
❏ 십년훈유[十年薰蕕] 향취와 악취는 군자와 소인을 비유한 것으로, 좌전(左傳) 희공(僖公) 4년에 “하나의 향내 나는 풀과 하나의 악취 나는 풀을 같이 놓아두었을 경우, 십년이 가도 악취만 남게 된다.[一薰一蕕 十年尙猶有臭]”고 한 데서 온 말인데, 이는 곧 군자의 도는 사라지기가 쉽고, 소인의 도는 득세하기가 쉬움을 뜻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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