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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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심향[心香] 정성스런 마음. 원래는 불가(佛家)의 말로서 자기 마음속으로 지성을 다하면 자연히 부처가 감동하는 것이 마치 부처 앞에서 향을 피워[焚香] 정성을 표하는 것과 같다 하여 생긴 말로 지극한 숭앙(崇仰)을 가리킨다.
❏ 심혈신구[深穴神丘] 들쥐[鼷鼠]가 신구(神丘) 밑에 깊이 구멍을 파고 있어서 사람의 해침을 피한다. <莊子>
❏ 심휴[沈休] 심휴는 양(梁) 나라 학자 심약(沈約)을 가리키는데 그의 자 휴문(休文)을 약하여 쓴 것이다.
❏ 심휴문[沈休文] 휴문은 양(梁) 나라의 문인(文人) 심약(沈約)의 자이다. 심약은 학문에 널리 통하고 시문(詩文)에 특히 뛰어났었다.
❏ 십가[十駕] 둔한 말이 열흘 동안 달리는 것을 이른 말로, 순자(荀子) 권학(勸學)에 “준마는 하루에 천 리를 가지만, 둔마도 열흘 동안 부지런히 가면 역시 천 리를 갈 수 있다.”고 한 데서 온 말이다.
❏ 십가유추[十駕猶追] 둔한 말로도 열흘을 달리면 하루 천리를 닫는 준마(駿馬)를 따를 수 있다는 뜻이다.
❏ 십건[十愆] 십건은 임금의 정사를 그르치는 열 가지 허물이니, 즉 ①춤[舞] ②노래[歌] ③재화[貨] ④여색[色] ⑤놀이[游] ⑥사냥[畎] ⑦성인의 말씀을 업신여김[侮聖言] ⑧충직을 거스림[逆忠直] ⑨덕 있는 노성한 이를 멀리함[遠耆德] ⑩못된 자를 가까이 함[比頑童]을 말함이요, 삼풍(三風)은 십건(十愆)을 묶어 말한 정사를 그르치는 세 가지 풍인데, 곧 무풍(巫風)·음풍(淫風)·난풍(亂風)으로 위의 십건(十愆)의 ①·②가 무풍, ③~⑥이 음풍, ⑦~⑩이 난풍이다. <書經>
❏ 십경[十頃] 약 3만 평의 면적을 말한다. 참고로 1묘(畝)는 30평(坪), 1경(頃)은 백 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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