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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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신[申] 강성(姜姓)의 일족이 세운 나라 이름이다. 일설에 의하면 백이(伯夷)의 후손들이 세운 나라라고도 한다. 원래 신나라의 근거지는 섬서성 북쪽이었으나 주선왕 때 지금의 하남성 남양시(南陽市)의 땅에 봉해졌다. 춘추 초기 초나라에 의해 멸망당하고 신의 땅은 초나라가 북진하는데 전략상의 요충지가 되었다.
❏ 신[申] 겹치다.
❏ 신[紳] 신(紳)은 큰 띠. 사대부(士大夫)의 상징이다.
❏ 신[新] 왕맹의 국호(國號)다.
❏ 신가항만지유함[信可行蠻只有諴] 공자(孔子)가 “말이 충신(忠信)하고 행실이 독경(篤敬)하면 비록 오랑캐 나라라도 행해질 수 있다.”라교 하였다. <論語 衛靈公>
❏ 신각[申恪] 조선시대 무신. 임진왜란 당시 중위대장(中衛大將)으로서 서울 수호에 임했고, 도원수(都元帥) 김명원(金命元)휘하에서 부원수 자격으로 한강을 지키다가 패전, 유도대장(留都大將) 이양원(李陽元)을 따라 양주(楊州)로 가 있다가 함경북도 병마절도사 이혼(李渾)의 응원으로 흩어진 병력을 다시 규합, 양주 해유령(蟹踰嶺)에서 왜군을 요격하여 대파하였다. 그러나 당시 한강에서 패전하고 임진(臨津)에 피신해 있던 도원수 김명원의 무고 장계(狀啓)로 인하여 참형(斬刑)을 당했다. 참형이 집행되던 날 오후에 양주의 첩보가 도착했는데, 그 첩보를 받은 왕은 급히 선전관(宣傳官)을 양주로 보내 그의 형 집행을 정지하도록 하였으나 선전관이 현지에 당도했을 때는 그의 참형이 이미 집행된 뒤였다. <懲毖錄 卷一>
❏ 신거[宸居] 임금의 거처하는 궁중을 신(宸)이라 한다.
❏ 신경[神京] 서울로 임금을 가리킨다.
❏ 신계부긍명[晨鷄不肯鳴] 참고로 도연명(陶淵明)의 시에 “베옷 입고 긴 밤 지새우나니, 오늘은 새벽닭도 울지 않으려는 듯.[被褐守長夜 晨鷄不肯鳴]”이라는 구절이 있다. <陶淵明集 卷3 飮酒 二十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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