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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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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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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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歲畵] 정초에 대궐에서 쓰던 그림. 화공(畵工)들로 하여금 미리 그 해에 소용될 그림들(인물·화훼·누각 등)을 그려 놓게 한 다음, 그림을 아는 재상에게 명하여 그 작품들의 등급을 매기게 하여 우선 대궐에서 얼마간을 쓰고, 나머지는 재상들이나 근신(近臣)에게 나눠 주었다.

[] () 임금의 음악 이름이다.

[] 옷에 제비 꼬리 모양의 장식을 한 것이다.

[] 우순 때의 악곡으로 공자세가에 제나라의 태사(太師)와 음악에 대해 토론하다가 ()’를 듣고 그것을 배우는 3달 동안은 고기 맛을 잃을 정도로 심취했다고 했다.

[] 줄기만 남는.

[] 지금의 안휘성 소현(蕭縣) 서북이다.

소가구황[小家救荒] 첩의 집을 먹여 살리려고 토색질하는 것을 조롱하는 말이다.

소가복[蕭家僕] 소씨는 당 나라의 문인 소영사(蕭穎士)를 가리킨다. 10년 동안 그를 섬긴 종이 있었는데 모진 매를 자주 맞았다. 어떤 사람이 종에게 떠날 것을 권하자, 종은 내가 떠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그의 훌륭한 재주를 사랑해서이다.” 하고는 끝내 떠나지 않았다. <新唐書 卷二百二 蕭穎士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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