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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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소강남[小江南] 순천(順天)에 있는 지명인데, 산수(山水)가 워낙 수려하여 이렇게 이름했다고 한다.
❏ 소강절[邵康節] 강절은 소옹(邵雍)의 시호이다.
❏ 소강호[小江湖] 강호 자연을 그린 그림을 주는 것을 작은 강호를 주는 것으로 표현한 것이다.
❏ 소객반원계수추[騷客攀援桂樹秋] 가을철 산림(山林)의 정취가 시인 묵객이 유상(游賞)하기에 안성맞춤이라는 말이다. 한(漢) 나라 회남 소산왕(淮南小山王)의 유안(劉安)의 시 ‘초은사(招隱士)’에 “계수나무 부여잡고 서성이며 머무르네[攀援桂枝兮聊淹留]”라는 구절이 나오는 것에서 비롯된 표현이다.
❏ 소거[素車] 상사(喪事)에 사용하는 백토(白土)를 칠한 흰 수레. 흉사(凶事) 때 쓰는 수레로, 주례(周禮)에 의하면 졸곡(卒哭) 때 타는 수레라고 하였다.
❏ 소거[巢居] 새처럼 나무 위에 집을 짓고 산다는 것으로, 곧 미개인의 생활을 말한 것이다.
❏ 소거[素車] 친구의 장례에 감. 송장(送葬). 후한(後漢) 때 범식(范式)과 장소(張劭)가 친하게 지냈는데, 어느 날 장소가 범식의 꿈속에 나타나 자기의 죽음을 알리자 범식이 백마가 끄는 흰 수레를 몰고 호곡하고 갔다. 그러나 장사 지낼 때까지 범식이 미처 도착하지 못하였다. 마침내 발인하여 폄관(窆棺)하게 되었는데, 상구가 움직이려 하지 않다가 범식이 도착하여 상여 끈을 잡고서 끌자, 이에 상구가 움직여서 장사 지낼 수가 있었다. <後漢書 卷81 獨行列傳 范式>
❏ 소거괴일송[素車乖一送] 장례식에 직접 참석하지 못했다는 말이다. 후한(後漢) 범식(范式)의 친구가 죽어 장례를 행할 때 상여가 움직이지 않다가, 소거(素車)에 백마(白馬)를 매고 범식이 찾아와 애도를 하자 비로소 상여가 움직였다는 고사에서 연유된 것이다. <後漢書 獨行 范式傳>
❏ 소거범장[素車范張] 소거는 흰 천을 씌운 수레이며, 범장(范張)은 후한(後漢) 때 사람인 범식(范式)과 장소(張劭)이다. 범식과 장소는 친하게 지냈는데, 장소가 죽어 장사 지낼 때 범식이 미처 도착하지 못하였다. 마침내 발인하여 폄관(窆棺)하게 되었는데, 상구가 움직이려 하지 않다가 범식이 도착하여 상여 끈을 잡고서 끌자, 이에 상구가 움직여서 장사 지낼 수가 있었다. <後漢書 卷81 獨行列傳 范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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