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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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소겁[燒劫] 불교 용어로, 괴겁(壞劫) 즉 말세에 일어나는 큰 화재를 말한다.
❏ 소겁[小劫] 오랜 세월을 말하는데 불가와 도가의 말이 각기 다르다. 수서(隋書) 경적지(經籍志)에 “큰 수재·화내·풍재(風災)를 모두 겪고 다시 인간이 생겨 순박해지는 것을 ‘소겁’이라 하며 이때마다 부처 하나가 나온다.”라고 하였다.
❏ 소겁[小劫] 인간의 수명이 8만 살부터 1백 년마다 1살씩 줄어서 10세가 되는 기간, 또는 10세에서 1백 년마다 1살씩 늘어서 8만 살에 이르는 기간을 말한다.
❏ 소견[消遣] 근심 걱정 따위를 떨쳐버리다.
❏ 소결[素訣] 소왕(素王)의 비결(祕訣), 즉 도덕경(道德經)을 말한다. 유가(儒家)에서는 공자(孔子)를 도가(道家)에서는 노자(老子)를 각각 소왕(素王)이라고 한다. <莊子 天道 疏>
❏ 소결청[疏決廳] 죄수가 적체되어 오래도록 처결되지 않는 폐단이 있으므로 중죄(重罪)로서 장기간 미결된 사건을 처리하기 위해 설치한 청(廳). 당상(堂上)들이 사건을 분담하여 맡고 대신(大臣)이 그 일을 총괄하였다.
❏ 소경[少卿] 서한(西漢) 때 사람 이능(李陵)의 자이다. 그는 농서(隴西)의 이름 있는 가문 출신으로 무제(武帝) 때 흉노(匈奴)와 싸우다가 힘이 다하여 항복하자 무제가 그의 집안을 적몰시켰다.
❏ 소경[蘇卿] 소경은 자(字)가 자경(子卿)인 소무(蘇武)를 말한다. 한 무제(漢武帝) 때 중랑장(中郞將)으로 부절(符節)을 지니고 흉노(匈奴)에게 사신으로 갔다가, 온갖 위협과 회유에도 굴복하지 않고 절조를 지키다가 19년만에야 귀국했던 고사가 전한다. <漢書 李廣傳>
❏ 소경[疎磬] 이따금 들려오는 풍경소리를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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