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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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선체[選體] 문선(文選) 가운데 실려있는 시체(詩體)를 말한다.
❏ 선초[蟬貂] 옛날 고관(高官)들이 관(冠)을 꾸민 장식품이다.
❏ 선초칠엽성서도[蟬貂七葉盛西都] 서한(西漢) 때에 장안세(長安世)의 집이 칠대(七代)로 선초(蟬貂)를 다는 귀족(貴族)이었다.
❏ 선춘령[先春嶺] 두만강 북쪽 7백 리에 있다. 고려 때 윤관(尹瓘)이 선춘령에까지 국토를 확장하여 공험진(公嶮鎭)에 성을 쌓고 이곳에 ‘고려의 국경’이라고 새긴 비석을 세웠다.
❏ 선친[先親] 돌아가신 자신의 아버지를 일컫는다.
❏ 선침[扇枕] 후한(後漢) 때의 효자였던 황향(黃香)은 효성이 지극했는데, 9세 때에 어머니를 잃자, 아버지를 잘 받들어 여름이면 아버지의 베개에 부채질하여 시원하게 하고 겨울이면 아버지의 이불 속에 들어가 따뜻하게 해 드렸다 한다. <後漢書 黃香列傳>
❏ 선팽[鮮烹] 국정(國政)을 처리하는 일을 물고기를 삶는 일에 비유하여 경계하는 말이다. 곧 작은 물고기를 요리할 때 지나치게 많이 끓이면 도리어 문드러지고 만다는 비유인데, 노자(老子)의 “큰 나라를 다스리는 자는 작은 생선을 삶듯이 해야 한다.”는 대목에서 나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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