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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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색[索] 구하다.
❏ 색공[色空] 불가(佛家)의 용어로, 색은 물질의 현상적인 모습을 말하고 공은 본질적인 체성(體性)을 말한다.
❏ 색공신[色功臣] 광해군 때 정사공신인 신응구(申應榘)에게 왕이 “뜻은 고변하려 하였고, 얼굴에는 근심하는 빛이 있었다.”고 한 것을 빗대어 신응구를 부른 말이다.
❏ 색구[色丘] 한 광원을 모시고 다니며 시중드는 하인들 중의 우두머리이다. 색구(色驅). 丘는 구사(丘史), 驅는 구종(驅從).
❏ 색난[色難] 공자가 말하기를 “부모를 섬기는 얼굴빛을 가지기가 어렵다.”라 하였으니, 이것은 얼굴빛을 부드럽고 화하게 해서 부모를 기쁘게 하기가 어렵다는 말이다.
❏ 색맹[色盲] 노자(老子)의 “오색(五色)은 사람의 눈을 봉사로 만들고 오음(五音)은 사람의 귀를 귀머거리로 만든다.”라고 한 말에서 온 것이다. <老子 十一>
❏ 색부치[嗇夫馳] 정사를 잘못한다는 뜻이다. 서경(書經) 윤정(胤征)에 “희(羲)와 화(和)가 달력과 천문을 맡았는데, 그 책임을 수행하지 않고 방탕하였으므로 절서가 어긋나자 “색부는 달리고 서인은 분주하다.”라 하였는데, 그 주에 “색부는 폐백을 맡은 소신(小臣)으로, 일식이 있게 되면 북을 울리며 하늘에 제사드리는 자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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