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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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상승[上乘] 도가(道家)의 용어로서 최상의 교법(敎法)인 제일동진(第一洞眞)을 말한다. 운급칠첨(雲笈七籤)에 의하면, 제일동진이 상승이고, 제이동현(第二洞玄)이 중승(中乘)이고, 제삼동신(第三洞神)이 하승(下乘)이라고 하였다.
❏ 상승선[上乘禪] 불교의 용어로, 일체의 번뇌(煩惱)를 버리고 진리(眞理)를 깨달음을 말한다.
❏ 상승체악부[相承棣萼跗] 서로 떠받는 상체(常棣)의 꽃받침. 상체는 아가위나무. 이는 곧 형제간에 우애 있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 상시이소[相視而笑] 자사(子社)·자여(子輿)·자리(子犛)·자래(子來) 네 사람이 생사(生死)를 초월한 친구를 서로 찾다가, 서로 보고는 웃으면서 마음에 걸리는 것이 없자 마침내 친구가 되었다[四人相視而笑 莫逆於心 遂相與爲友]는 이야기가 장자(莊子) 대종사에 나온다.
❏ 상식[尙食] 옛날 임금의 식사를 맡은 벼슬아치를 말한다.
❏ 상심영대동[傷心詠大東] 백성들이 모두 식량이 떨어졌다는 뜻이다. 시경(詩經) 소아 대동(大東)에 “소동과 대동에 모든 그릇 다 비었네[小東大東 杼柚其空]”라고 하였는데, 이는 동쪽의 작은 나라나 큰 나라에 모두 양식이 떨어진 것을 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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