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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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상여함궐계[相如銜橛戒] 임금에게 사냥을 간하는 것을 말한다. 한(漢) 나라의 문호(文豪) 사마상여는 사냥을 좋아하는 무제(武帝)에게 부(賦)를 지어 간했는데, 여기에 “길을 깨끗이 소제한 다음 행하고, 법에 알맞게 말을 몬다 하더라도 때로는 함궐(銜橛)의 변이 있다.”라 하였다. 함(銜)은 말의 고삐이며 궐(橛)은 말의 입에 물린 재갈로, 수레나 말이 달리다가 전복할 위험이 있음을 말한 것이다.
❏ 상역[象譯] 예기(禮記) 왕제에 “남방은 상(象)이라 하고 북방은 역(譯)이라 한다.”라 하였는데, 다 외국의 언어를 통역하는 사람들이다.
❏ 상영산뢰[顙映山罍] 제사지낼 적에 임금의 이마가 술잔에 비침을 뜻한다. 산뢰(山罍)는 산운(山雲)의 모양을 새긴 하후씨(夏后氏)의 술그릇이다.
❏ 상오[湘吳] 상오는 곧 미주(美酒)의 이름인 상오주(湘吳酒)의 약칭인데, 상천(湘川)의 영릉현(酃陵縣)에는 물이 좋아 술을 빚기로 유명하고 오흥(吳興)의 오정현(烏程縣)에는 약하주(若下酒)가 유명하므로, 상천(湘川)의 상(湘) 자와 오흥(吳興)의 오(吳) 자를 합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謝惠連 雪賦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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