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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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삼인검[三寅劍] 삼인검이라 함은 대체로 인년(寅年) 인월(寅月) 인일(寅日)에 그 검이 만들어진 것을 말한다. 세상에 전해 오는 말로는 삼인검은 상서롭지 못한 것들을 물리쳐 준다 한다.
❏ 삼인성호[三人成虎] 세 사람이면 없는 호랑이도 만들어 냄. 거리에 범이 나왔다고 여러 사람이 함께 말하면 거짓말이라도 참말로 들린다는 말, 근거없는 말이라도 여러 사람이 말하면 곧이듣는다는 의미이다. <전국책> 三人爲市虎, 三言市虎
❏ 삼인행필유아사[三人行必有我師] 세 사람이 가면 반드시 스승으로 삼아 배울 만한 사람이 있다.
❏ 삼일유가[三日遊街] 과거(科擧)에 급제(及第)한 사람이 사흘 동안 온 거리로 돌아다니던 관례를 말한다.
❏ 삼일천하[三日天下] 짧은 동안 정권을 잡았다가 곧 실패함을 이른다. 영화가 짧다는 뜻의 고사성어이다.
❏ 삼자각모외[三子各慕外] 자로(子路), 염유(冉有), 공서화(公西華)가 자리에 함께 있으면서 증점보다 먼저 자신들의 뜻을 말했는데, 모두 정치에 참여하기를 바라는 뜻이었다.
❏ 삼자부[三字符] 송(宋) 나라 때 유자휘(劉子翬)가 위원리(魏元履)에게 부친 시에 “일찍이 머지않아 회복한다는 말을 듣고 이것을 삼자부로 삼아 찼노라[嘗聞不遠復 佩作三字符]”라고 하였는데, 머지않아서 회복한다는 것은 바로 주역(周易) 복괘(復卦)의 초구효사(初九爻辭)에 “머지않아서 회복하는 것이라, 후회하는 일이 없으리니, 크게 길하다[不遠復 無祗悔 元吉]”라고 한 것을 가리킨다.
❏ 삼자부[三字符] 주자(朱子)가 친구에게 지어준 시에 “주역의 불원복(不遠復)으로 삼자부(三字符)로 삼아 찬[佩]다.”라 하였다. 불원복(不遠復)은 허물 있는 이가 머지 않아 빨리 뉘우쳐서 회복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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