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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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삼재[三宰] 좌참찬(左參贊)의 별칭이다.
❏ 삼재[三才] 하늘[天]과 땅[地]과 사람[人]으로, 천지 만물을 가리킨다.
❏ 삼저지포[三渚之浦] 지금의 강소성 소주시(蘇州市) 동남쪽으로 동강(東江), 송강(松江), 루강(婁江)이 합쳐지는 포구를 말한다. 전국책(戰國策) 진책(秦策)에는 삼강지포(三江之浦)로 되어있다.
❏ 삼적사적금포만[三摘四摘今抱蔓] 여러 자식을 잃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당(唐) 나라 측천무후(則天武后)의 아들이 4형제인데, 태자(太子) 홍(弘)은 매우 어질었으나 무후가 그를 짐살(鴆殺)하자, 차자(次子) 현(賢)이 태자가 된 다음, 스스로 늘 두렵게 여기어 황대과사(黃臺瓜辭)를 지어서 상(上)을 감오(感悟)시키려 하였으니, 그 황대과사에 “황대의 아래 오이를 심어 오이가 주렁주렁 열렸는데 …… 세 번 땄을 땐 그래도 괜찮더니 네 번 따매 덩굴만 남는구나[種瓜黃臺下 瓜熟子離離 …… 三摘尙云可 四摘抱蔓歸]”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그런데 현(賢) 역시 끝내 무후에게 배척되어 죽었다. <唐書 建寧王傳>
❏ 삼전[三典] 경(輕)·중(中)·중(重) 세 종류의 형법이다.
❏ 삼전[三田] 고대 의학용어로서 삼단전(三丹田)인 상원단전(上元丹田; 뇌(腦))·중원단전(中元丹田; 심(心))·하원단전(下元丹田; 정문(精門))을 말한다.
❏ 삼전[三鱣] 공경(公卿)의 높은 자리에 오르는 것을 말한다. 한(漢) 나라 양진(楊震)이 뛰어난 학문을 가지고서도 여러 차례 소명(召命)에 응하지 않고 있었는데, 새가 전어(鱣魚) 세 마리를 물고 날아와 강당(講堂) 앞에서 머리를 조아리는 형상을 하였다. 이를 보고 사람들이 ‘전어는 대부들이 입는 옷의 무늬이고, 세 마리는 삼태(三台)의 조짐이다.’라고 하였는데, 그 뒤에 양진이 과연 태위(太尉)에 올랐다. <後漢書 卷54 楊震列傳>
❏ 삼전[三箭] 당(唐) 나라 때 장군 설인귀(薛仁貴)가 화살 셋을 쏘아 적병 3명을 죽이자, 10여 만의 적군이 기가 꺾이어 모두 항복함으로써 마침내 천산(天山)을 평정했던 데서 온 말이다.
❏ 삼전[三殿] 천자와 태후(太后), 황후(皇后)를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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