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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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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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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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잔[三孱] ()은 연약하여 무능한 것으로 열약(劣弱)한 자는 아무리 많아도 쓸모가 없다는 것을 가리킨다. () 황정견(黃庭堅)의 예장집(豫章集) 6 차운양명숙시(次韻楊明叔詩)필사는 능히 나라를 빛내지만 삼잔은 한 구석도 못 채운다오[匹士能光國 三孱不滿隅]”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黃山谷詩集 卷十二>

삼장[三藏] 불전(佛典)의 경((()의 총칭이며. 이에 통달한 고승의 총칭이기도 하다.

삼장[三長] ()를 짓는 데는 재((()의 세 가지 장점이 있어야 한다.

삼장[三章] 지방관(地方官)을 청하는 세 차례의 상소문이라는 말이다. 소식(蘇軾)의 시에 외직(外職) 청하는 세 차례 상소 글자가 반쯤 기울어져, 혹시 눈병 걸렸냐고 조정의 비웃음을 받았다오[乞郡三章字半斜 廟堂傳笑眼昏花]”라는 표현이 있다. <蘇東坡詩集 卷36 七年九月自廣陵召還>

삼장[三章] 한 고조(漢高祖)가 처음 진() 나라를 평정하고 관중(關中)에 들어가서 진()의 가혹한 법률을 모두 폐지하고 부로(父老)들을 불러 말하기를 진 나라의 법은 너무 혹독하고 까다로웠으므로, 나는 이제부터 진 나라 법을 모두 없애고, 법 삼장(三章)만을 약속한다. 살인한 자는 죽이고, 사람을 상해(傷害)한 자와 도둑질한 자는 처벌한다.”라 하니 백성들이 모두 기뻐하였다 한다.

삼장사[三壯士] 김성일(金誠一조종도(趙宗道이노(李魯)를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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