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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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삼옹[三雍] 벽옹(辟雍), 명당(明堂), 영대(靈臺)를 통틀어 일컫는데 고대 제왕들이 제사와 전례를 거행하는 장소이다.
❏ 삼옹[三雍] 삼옹은 벽옹(辟雍)·명당(明堂)·영대(靈臺)를 지칭한다.
❏ 삼왕[三王] 하(夏) 나라를 세운 우(禹)임금, 상(商)나라를 세운 탕(湯)임금, 주나라를 세운 문왕(文王)을 말한다.
❏ 삼왕[三王] 하나라를 세운 우왕(禹王), 은나라를 세운 탕왕(湯王), 주나라를 세운 주무왕(周武王)을 말한다.
❏ 삼왕묘[三王墓] 간장(干將)이 초왕을 위해 검을 주조하였는데, 자검·웅검 한 쌍으로 삼 년을 고생하여 겨우 완성하였다. 그는 자신이 검을 너무 늦게 만들어낸 것 때문에 초왕이 필히 그를 해칠 것임을 알고, 당시 임신 중이던 아내 막야(莫邪)에게 웅검을 감춰두었다가 후에 만약 아들을 낳으면 그가 성인이 되기를 기다려 아버지를 위해 원수를 갚게 하도록 당부하였다. 초왕은 과연 막야를 죽였다. 막야의 유복자 적비(赤比)는 장성한 후 아버지가 참혹하게 살해당한 연유를 알게 되었고, 곧 웅검을 찾아내고 복수의 기회를 노렸다. 초왕은 이 소문을 접한 후, 전국에 상을 내걸고 적비를 체포하도록 명령했다. 적비는 산중을 유랑하다 한 협객을 만나는데, 협객은 만약 적비가 자신의 머리와 검을 건네준다면 그가 적비를 대신해 복수를 하겠다고 한다. 적비는 전혀 망설임 없이 즉시 스스로 목을 베어 두 손으로 머리와 검을 받쳐들고 그에게 바쳤다. 협객은 적비의 머리와 검을 초왕에게 바쳤고, 초왕은 크게 기뻐한다. 협객은 초왕에게 적비의 머리를 큰 가마솥에 넣어 삶도록 권했는데, 초왕이 그 앞에 나아가 구경을 하자 협객은 잠시 무방비한 틈을 타서 그의 목을 베어 암살하고, 그 또한 동시에 스스로 목을 베었다. 세 사람의 머리가 가마솥에서 함께 삶아지면서 구분할 방도가 없었으므로 초나라 사람들은 할 수 없이 세 사람을 함께 장사지냈고, 그곳을 ‘세 왕의 무덤’이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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