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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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삼숙상하지연[三宿桑下之戀] 한 곳에 오래 머물러 정이 든다는 말로, 부도(浮屠)가 애착을 두지 않으려 한 데서 나온 것이다. 후한서(後漢書) 권30 하 양해전(襄楷傳)에 “부도가 뽕나무 아래 3일을 머물지 않는 것은 오래 있어 은애(恩愛)가 생기지 않게 하고자 함이니, 정신(精神)을 지극하게 하려는 것이다.[浮屠不三宿桑下 不欲久生恩愛 精之至也]”라고 하였다.
❏ 삼숙출주[三宿出晝] 맹자가 제 나라에서 불우(不遇)하여 타국으로 떠나면서도 아직 희망을 가져 차마 얼른 떠나지 못하고 사흘 밤이나 주(晝)에서 머물렀다가 떠났다 한다.
❏ 삼순구식[三旬九食] 한 달(三旬)에 아홉 끼를 먹는다는 뜻으로, 빈궁하여 먹을 것이 부족함을 이른다. 삼순(三旬)은 30일로 한 달, 구식(九食)은 아홉 끼이다.
❏ 삼승[三乘] 불교(佛敎)에서 말하는 성문(聲聞)·연각(緣閣)·보살(菩薩)에 대한 세 가지 교법(敎法)을 말한다. 성문승(聲聞乘)·연각승(緣覺乘)·보살승(菩薩乘).
❏ 삼승법[三乘法] 중생을 태우고 생사의 바다를 건널 때의 세 가지 교법(敎法). 곧 성문승(聲聞乘)·연각승(緣覺乘)·보살승(菩薩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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