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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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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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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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애[砯厓] 물이 암석에 부딪혀 흐르는 절벽을 말한다.

빙자[氷子] 우박의 이칭(異稱)이다.

빙자옥질[氷姿玉質] 얼음같이 투명한 모습과 옥과 같이 뛰어난 바탕. 용모와 재주가 모두 뛰어남을 비유하는 말이다. 선자옥질(仙姿玉質)

빙자옥질[氷姿玉質] 얼음처럼 맑디맑은 모습에 옥 같은 바탕. 매화를 상징하는 말이다.

빙주[冰柱] () 나라 때 한유(韓愈)의 친구 유차(劉叉)가 한유를 처음 찾아가서 지었다는 시()의 이름인데, 노동(盧仝맹교(孟郊)의 시보다 뛰어났다고 한다.

빙지목가천풍렬[氷枝木稼天風烈] 제철이 아닌 때에 일어난 기상이변으로 대신이나 현인이 죽을 징조라는 뜻이다. 당 나라 영왕(寧王) 이헌(李憲)과 송 나라 명재상 한기(韓琦)가 죽을 임시에 그와 같은 현상이 나타났다 한다. <石林詩話 韓琦挽詞>

빙진석[憑秦石] 진시황(秦始皇)이 놓았다고 하는 석교(石橋)를 말한다. 진시황(秦始皇)이 해 돋는 곳을 보고자 하여 돌다리를 놓으려고 하였는데, 해신(海神)이 나타나서 다리 기둥을 세워 주었다. 진시황(秦始皇)이 이를 고맙게 여겨 만나 보려고 하니, 해신이 말하기를 내 모습이 추하니 내 모습을 그리지 않기로 약속한다면 만나겠다.”고 하였다. 이에 진시황(秦始皇)이 들어가 해신과 만났는데, 좌우에 있던 사람들이 몰래 해신의 발을 그렸다. 그러자 해신이 성을 내면서 빨리 나가라고 하여 진시황(秦始皇)이 말을 타고 곧장 나왔는데, 말 뒷다리가 석교에서 미처 떨어지기도 전에 석교가 무너졌다고 한다. <藝文類聚 卷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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