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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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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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빙벽[氷檗] ‘얼음물을 마시고 황벽(黃檗)을 먹는다[飮氷食檗]’는 뜻으로, 어려움 속에서도 청렴결백(淸廉潔白)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백거이(白居易)의 “삼 년 세월 동안 자사로 있으면서, 얼음물을 마시고 황벽을 먹었노라.[三年爲刺史 飮氷復食檗]”라는 시구에서 유래한 것이다. <白樂天詩集 卷1 三年爲刺史>
❏ 빙빙[淜淜] 물 소리이다.
❏ 빙빙[憑憑] 성한 모양이다.
❏ 빙사[聘士] 학행(學行)이 있어 조정에서 부른 선비를 말한다. 징사(徵士).
❏ 빙산[氷山] 빙산은 얼음산으로, 아무리 크고 단단하더라도 태양을 만나면 금방 녹아버린다 하여 한때 혁혁하더라도 오래 가지 못하는 권세, 아부파들이 의지해 있는 권세 있는 자를 비유한 것이다. <開元天寶遺事 依氷山>
❏ 빙산요[氷山謠] 권세의 덧없음을 노래한 것으로, 빙산(氷山)은 즉 당(唐) 나라 때의 양국충(楊國忠)을 가리킨 말이다.
❏ 빙산일각[氷山一角] 빙산(氷山) 중에 겉으로 드러나 보이는 아주 조그만 부분. 아주 많은 것 중의 조그마한 부분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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