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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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빈천불능이[貧賤不能移] 빈천은 옮기게 할 수 없다는 뜻으로, 대장부(大丈夫)는 빈천한 처지에 처하더라도 자신의 바른 뜻으로 굽히거나 어기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맹자(孟子)에 “빈천도 옮기게 할 수 없고, 위엄과 무력도 굽히게 할 수 없는 것을 대장부라고 말한다.[貧賤不能移 威武不能屈 此之謂大丈夫]”라는 말이 있다.
❏ 빈천지교[貧賤之交] 가난하고 천할 때의 사귐이라는 뜻으로, 빈천했을 때 사귀던 친구는 부귀해져도 잊어서는 안 된다는 의미이다. 후한서(後漢書)에 “빈천지교는 잊지 말아야 하고 조강을 함께 먹으며 고생한 아내는 버리지 말아야 한다.[貧賤之交不可忘 糟糠之妻不下堂]”라는 말이 있다.
❏ 빈천친척리[貧賤親戚離] 빈천하면 친척마저 떨어진다는 뜻으로 인정이 야박함을 비유한 말이다.
❏ 빈파[頻婆] 과일 이름인데, 빈파(蘋婆)라고도 쓴다.
❏ 빈파[頻婆] 벚나무의 별칭이다.
❏ 빈풍[豳風] 시경(詩經) 국풍(國風)의 하나인데, 빈풍의 칠월편(七月篇)은 특히 주공(周公)이 옛날 주(周) 나라의 선조인 후직(后稷)과 공류(公劉)가 빈(豳) 땅에서 친히 농사에 힘써 백성들을 잘 살게 하였던 사실을 노래하여 성왕(成王)을 경계시킨 글이다.
❏ 빈풍시[豳風詩] 시경(詩經) 빈풍(豳風) 칠월(七月)을 가리키는데, 농가의 연중행사를 시로 읊었다.
❏ 빈풍화[豳風畫] 송(宋) 나라 조맹부(趙孟頫)가 시경(詩經)의 빈풍 칠월(豳風七月), 즉 농사짓는 일을 내용으로 하여 그린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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