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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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빙탄상애[氷炭相愛] 얼음과 숯불이 서로 사랑한다는 뜻으로, 세상에 있을 수 없는 일이나, 얼음과 숯이 서로 본질을 보전한다는 의미에서 친구끼리 서로 훈계해 나감을 비유하기도 한다. 빙탄불상용(氷炭不相容)
❏ 빙탄지간[氷炭之間] 얼음과 숯의 사이처럼 서로 화합할 수 없는 사이를 말한다. 얼음과 숯불은 서로 그 성질이 상반되어 조화를 이룰 수 없다는 데에서 나온 말이다. 빙탄(氷炭). 빙탄간(氷炭間). 氷炭不相容, 冰炭不同器, 冰炭不相竝.
❏ 빙하용[馮河勇] 무모한 용기를 말한다. 논어(論語) 술이(述而)에 “맨손으로 호랑이를 잡고 맨발로 황하를 건너다가[暴虎馮河] 죽어도 후회하지 않는 자와는 내가 함께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하였다.
❏ 빙하폭호[憑河暴虎] 용맹만 있고 꾀가 없다. 공자가 말하시기를 “맨손으로 범을 잡고 하수를 막 건너며[暴虎憑河] 죽어도 후회가 없는 자를 내가 용하다 하지 않노라.”라고 하였다. <論語 述而>
❏ 빙함[氷銜] 청현(淸顯)한 관직을 말한다.
❏ 빙호[氷壺] 물을 담아 놓은 옥병(玉甁)인데 깨끗한 인품을 비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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