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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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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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빙생어수한우수[氷生於水寒于水] 후생(後生)과 제자가 전인(前人)이나 스승보다 나은 것을 말하는데, 순자(荀子) 권학(勸學)에 “얼음이 물에서 나되 물보다 차고, 퍼렁이 쪽[藍]에서 나되 쪽보다 푸르다.[氷生於水寒于水 靑出於藍靑於藍]”라고 하였다. <荀子 勸學>
❏ 빙설용[氷雪容] 신선(神仙)을 이른다. “막고야산(藐姑射山)에는 신인(神人)이 사는데, 피부가 마치 빙설처럼 하얗다.”고 한 데서 온 말이다. <莊子 逍遙遊>
❏ 빙소무산[氷消霧散] 얼음이 녹고 안개가 흩어짐을 말한다.
❏ 빙소와해[氷消瓦解] 얼음이 녹고 기와가 깨어진다는 뜻으로, 아주 자취도 없이 소멸한다는 의미이다.
❏ 빙수[氷叟] 빈한(貧寒)한 늙은이. 소식(蘇軾)의 시(詩)에 “어떻게 빙수로 벼슬할 수 있으리[曷從氷叟來游宦]”라고 하였다.
❏ 빙식하동번[憑軾下東藩] 전국 시대에 역이기(酈食其)가 편안하게 수레를 타고 유세하면서 제 나라의 70여 성을 항복받았던 고사인데,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목적을 달성한다는 의미로 쓰이게 되었다. <漢書 食其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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