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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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비아부화[飛蛾赴火] 나방이 날아 불로 달려든다는 뜻으로, 스스로 위험한 곳에 뛰어들어 화를 자초한다는 의미이다. <梁書> 비아투화(飛蛾投火), 야아부화(夜蛾赴火)
❏ 비야[毗耶] 비야는 비야리(毗耶離)의 준말로 석가모니 당시에 유마 거사(維摩居士)가 병을 핑계대고 불이법문(不二法門)을 설했던 성(城). 또는 유마거사가 설한 불이법(不二法)을 말한다. 유마경(維摩經)에 “伊時毗耶大城中有長者 名維摩詰”이라 하였다. 진병·가병은 유마힐의 병을 말한다.
❏ 비야리[毗耶離] 인도 비야리성(毗耶離城)의 장자(長者)로서 석가(釋迦)의 교화를 도왔던 유마거사(維摩居士)를 말한다. 그의 소설(所說)을 기록했다는 유마경(維摩經)의 입불이법문품(入不二法門品)은 특히 유명하다.
❏ 비야사[毗耶師] 율사(律師)의 뜻이다. 비야(毗耶)는 비나야(毗奈耶)의 준말로서 부처가 제정한 율법(律法)을 의미한다.
❏ 비야의상탈천화[毗耶衣上脫天花] 중의 가사(袈裟)를 아름답게 표현하는 말이다. 비야의 옷이란 곧 중의 옷을 뜻하고, 하늘꽃이[天花]이 흩어졌다는 것은 곧 아름다움을 표현한 것이다.
❏ 비양[飛颺] 비양(飛揚)과 상통한다. 날아가다, 흩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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