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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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비슬산[琵瑟山] 현풍현(玄風縣) 동쪽의 비슬산인데 옛 이름은 걸산(乞山)이다. <輿地勝覽>
❏ 비승비속[非僧非俗] 승려(僧侶)도 아니고 속인(俗人)도 아니라는 데서, 이것도 저것도 아니고 어중간함을 말한다. 반승반속(半僧半俗).
❏ 비실[篚實] 옥백(玉帛)을 담는 광주리이다.
❏ 비심[裨諶] 춘추 시대 정(鄭) 나라의 대부(大夫). 문안을 창안해 내는 슬기가 있었다. 논어(論語) 헌문(憲問)에 “외교 문서를 만듦에 비심이 초안을 작성하고……”라 하였다.
❏ 비심[裨諶] 춘추 시대 정(鄭) 나라의 대부(大夫)인데, 그는 꾀를 내는 데에 유능했으되, 반드시 초야로 내려가야만 좋은 꾀가 나왔으므로, 외교(外交) 관계의 중대사가 있을 때마다 그에게는 반드시 초야로 가서 그 일에 대한 가부를 꾀하게 했다고 한다. <左傳 襄公三十一年>
❏ 비심[裨諶] 춘추 시대(春秋時代) 모사(謀事)에 능했던 사람. 그런데 그의 모사도 교외에서는 잘 맞았지만 성내에서는 잘 맞지 않았다 한다. <淮南子 說林訓>
❏ 비아몽육[匪莪蒙育] 시경(詩經) 소아 요아(蓼莪)에 “쑥이 무성히 자란다 하였더니, 쑥이 아니라 흰 쑥이었네. 가련하신 우리 부모 나를 낳아 키우시느라 수고하셨네.[蓼蓼者莪 匪莪伊蒿 哀哀父母 生我劬勞]”라고 하였는데, 이는 효자가 부모를 봉양하지 못하고 지은 시로서, 부모가 자기를 키울 적에는 큰 기대를 걸었으나 아무런 도움을 드리지 못하니, 이는 마치 쑥인 줄 알고 먹으려 하였으나 자라고 보니 먹을 수 없는 흰 쑥인 것과 같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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