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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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비사[悲絲] 묵자(墨子) 소염(所染)에 “흰 실이 노랑·빨강 등으로 물들여지는 것을 보고, 사람도 그와 같이 환경에 따라 변해지는 것을 슬퍼했다.”라 하였다.
❏ 비사[毗沙] 불법을 말한다.
❏ 비사주석[飛沙走石] 모래를 날리고 돌을 굴린다는 뜻으로, 세찬 폭풍(暴風)을 형용하여 이르는 말이다.
❏ 비상사태[非常事態] 심상치 않은 큰 사태를 말한다.
❏ 비상지변[非常之變] 보통의 상태가 아닌 특별하게 일어난 변고의 뜻으로, 뜻밖에 일어난 재앙이나 사고의 의미이다.
❏ 비색[否塞] 소학(小學) 가언(嘉言)에 “도학이 밝지 못한 탓으로 사특하고 요망한 말이 다투어 일어나 백성의 귀와 눈을 막음으로써 천하를 더러움에 빠뜨렸다. 이는 바른 길의 장애물이 되니, 열고 넓혀야만 도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하였다.
❏ 비생육[髀生肉] 유비(劉備)가 형주(荊州)에 머무를 때에 유표(劉表)의 자리에서 일어나 뒷간에 갔다가 넓적다리에 살이 찐 것을 보고 개연히 눈물을 흘리고 돌아와 앉았다. 표가 괴이하게 여겨 물으니 비가 말하되 “내가 항상 몸이 말 안장을 떠나지 않아 넓적다리 살이 다 스러졌더니, 이제 다시 말을 안 타 넓적다리에 살이 생겼는지라, 세월은 달리는데 공업(功業)을 세우지 못했으니 그러므로 슬퍼하오.”라 하였다. 비육지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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