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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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비관혁[非貫革] 논어(論語) 팔일(八佾)에 “활쏘기에 과녁 뚫는 것을 중시하지 않는 것은 힘이 같지 않기 때문이니 이것이 옛날의 도다.”라 하였는데, 그 주에 “활쏘기란 덕을 보는 것이므로 맞추는 것을 중시하고 과녁 뚫는 것을 중시하지 않는다. 이는 사람의 힘이 강약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하였다.
❏ 비광[斐狂] 공자는 타국에 있을 때 말하기를 “돌아가야겠다. 우리 고향의 소자(小子)들이 광간(狂簡)하여 비연(斐然)히 문장을 이루었으나 재단할 바를 모른다.”라 하였다. 광(狂)은 실천이 높은 뜻에 미치지 못한다는 뜻이요, 비연은 문장이 빛난다는 뜻이다.
❏ 비광[斐狂] 비는 환하게 문채가 나는 것을 말하고, 광은 뜻이 너무 커서 언행이 상규에 어긋나는 것을 이른 말로, 공자(孔子)가 진(陳)에 있을 적에 이르기를 “돌아가야겠구나! 오당(吾黨)의 소자(小子)들이 광간(狂簡)하여 비연(斐然)히 문장을 이루었으나 재단할 바를 모르는도다.”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論語 公冶長>
❏ 비굉원우[碑轟元祐] 송(宋) 나라 때 왕안석(王安石)의 신법(新法)을 반대한 문인과 학자 등 309인을 간당(姦黨)으로 몰아 천하에 반포한 비석이다. 원우당적비(元祐黨籍碑)라고 한다.
❏ 비구[臂鞲] 일하는 데 편리하게 하기 위해 옷소매 위를 싸는 비의(臂衣)를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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