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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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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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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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남사[鵬南徙] 북해(北海)의 대붕새[大鵬鳥]가 남해로 옮긴다. <장자(莊子)>

붕당[朋黨] 뜻을 같이한 사람끼리 모인 단체를 이른다.

붕배부요여척지[鵬背扶搖如尺咫] 의기(意氣)가 원대함을 뜻한다. 붕새의 등은 몇 천리나 되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크고, 붕새가 남쪽 바다로 갈 적에는 회오리바람을 타고 9만리나 올라가 6개월을 가서야 쉰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莊子 逍遙遊>

붕우유신[朋友有信] 벗과 벗의 도리(道理)는 믿음에 있다. 오륜(五倫)의 하나로, 친구 사이에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붕익[鵬翼] 붕새의 날개. 곧 아주 먼 길을 난다는 비유이다. 장자(莊子) 소요유(逍遙遊)붕새가 날개를 치면 그 날개가 마치 하늘에 드리운 구름과 같은데, 빙빙 돌며 회오리바람 타고 9만 리나 날아 올라간다.”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붕정[鵬程] 붕은 곤()이 변하여 되었다는 전설상의 가장 큰 새로서 붕정구만리(鵬程九萬里)의 준말이다. <莊子 逍遙遊>

붕정만리[鵬程萬里] 붕새의 날아가는 하늘길이 만리로 트임. 곧 전도가 극히 양양한 장래. 앞길이 매우 멀고도 큼을 일컫는 말. 붕정(鵬程)은 붕새가 날아가는 길로, 먼 도정(道程)을 말한다.

붕정음기[鵬程音氣] 장자(莊子)대붕(大鵬)새는 날개가 천 리나 되는 큰 새이므로 북해에서 남해로 옮길 때에는 구만 리로 날아 올라간다.”라 하였다.

[] “바르지 않다” “왜곡되었다는 말이다.

[] 내려치다.

[] 지금의 산동성 비현(費縣) 서로 춘추전국 시대 노나라 령이다.

비각권적[臂角拳啇] ()과 상()은 다 오음(五音) 중의 명칭이나 방위(方位)로도 논하는데, 산세(山勢)의 길형(吉形)을 말하는 풍수가들의 용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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