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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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비간[比干] 비간(比干)은 상(商) 나라의 충신이다. 상나라 임금 주(紂)가 음란함과 포학(暴虐)함이 극도에 달하였으므로 비간이 바른 말로 간(諫)하였더니, 주가 노하여 “성인(聖人)의 심장을 한 번 시험해 보리라.”라 하고, 비간을 죽여서 배를 갈라 보았다. 주 무왕(周武王)이 주를 쳐 죽인 뒤에 비간의 무덤을 찾아 봉축(封築)하여 표창하였다.
❏ 비간[比干] 상나라 왕 태정(太丁)의 아들이며 주왕(紂王)의 숙부이다. 주왕이 음락을 밝히고 정치를 포학하게 하여 나라가 위태롭게 되자 죽음을 무릅쓰고 선행을 행하고 덕을 닦으라고 삼 일 밤 낮을 간하여 물러나지 않았다. 주왕이 고민하며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으나 결국은 분노하는 마음으로 바뀌어 말했다. “비간은 스스로를 성인이라고 하니, 내가 듣기에 성인의 심장에는 7개의 구멍이 나 있다고 하니 내가 직접 그것을 확인해 봐야겠다.”라 하고 주왕이 비간을 죽여 그 배를 갈라 비간의 심장을 살폈다.
❏ 비간[比干] 은(殷) 나라 주왕(紂王)의 숙부. 주(紂)의 음란함을 간(諫)하여 3일을 가지 않으니 주가 “성인(聖人)은 뱃속에 일곱 개의 구멍이 있다 하니 참 그런지 보자.”하고 드디어 비간을 처형시켜 배를 갈라 보았다고 한다. 은(殷)의 3인(仁) 중의 한 사람. <史記>
❏ 비간[比干] 은나라 말기 때의 대신으로 태정제(太丁帝)의 아들이며 주왕(紂王)의 숙부이다. 주왕에 의해 소사(少師)에 임명되어 어진 이름을 얻었다. 주왕이 음락을 즐기고 학정을 행하여 나라가 위험에 처하자 죽음을 각오하고 선행을 행하고 덕을 베풀어야 한다고 간언했다. 3일 동안 간언을 행하고 물러가지 않자 주왕이 노하여 ‘비간은 스스로를 성인이라고 하니 내가 성인의 심장에는 과연 구멍이 7개가 있는지 봐야 되겠다.’라고 말하고 비간을 죽여 배를 가르고 그의 심장을 살폈다.
❏ 비간고어상신[比干刳於商辛] 상(商)의 주(紂)가 자기를 간하는 비간(比干)에게 “나는 성인(聖人)의 심장에 일곱 개의 구멍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라 하고서 그의 배를 갈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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