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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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비동의[飛動意] 두시비해(杜詩批解) 권4 증고식안(贈高式顔)의 “평소에 높이 날아 움직인 뜻은 너를 보니 없지를 아니 하도다.[平生飛動意 見爾不能無]”를 그대로 인용한 것으로, 활기차게 생동하는 기백을 말한다.
❏ 비래방장[飛來方丈] 전라북도 완주군 고달산 경복사(景福寺)에 있던 승방(僧房)인데, 원래는 고구려의 반룡산 연복사(延福寺)에 있던 것을 보장왕 26년에 보덕(普德)의 신통력에 의하여 이곳으로 날라온 것이라 한다.
❏ 비래봉[飛來峯] 원래 날아온 산이라는 뜻으로 생긴 이름인데 중국 절강성(浙江省) 항주(杭州)에 있다. 진(晉) 나라 때 중 혜리(慧理)가 이 산에 올라서 탄식하기를 “이 산은 본래 천축국(天竺國) 영취산(靈鷲山)의 작은 봉우리였는데 언제 이곳에 날아왔는지 모르겠다.”라 하였다 한다. <輿地記>
❏ 비렴[蜚廉] 몸은 새이고 머리는 사슴 형상을 한 짐승을 이른다.
❏ 비렴[飛簾] 유학(幼學)으로 과거에 급제한 사람을 일컫는 말로, 이는 생원(生員)이나 진사(進士)를 거치지 않고 바로 과거에 급제하는 일이 희귀하므로, 유가(遊街)할 때 인가(人家)에서 발을 걷고 구경하기 때문에 생긴 말이라고 한다.
❏ 비렴[飛廉] 전설 속에 나오는 바람을 일으킨다고 하는 신수(神獸)의 이름이다. 또는 풍신(風神)을 가리키기도 한다. 풍백(風伯)이라고도 한다.
❏ 비렴[蜚廉] 주(紂)의 총애를 받으며 몹쓸 짓을 도맡아 한 신하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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