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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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분순[噴筍] 북몽쇄언(北夢鎖言)에 “동파(東坡)가 말하기를 ‘문여가(文與可)가 내 시를 보고 하는 말이 요득청빈참태수(料得淸貧饞太守) 위천천무재흉중(渭川千畝在胸中)이라 하였으므로 웃음이 터져서 분순만안(噴筍滿案)의 지경에 이르렀다.’고 했다.”라 하였다.
❏ 분실[賁實] 탐스러운 과일을 말한다. 시경(詩經) 國風 桃夭에 “싱싱한 복숭아나무 탐스러운 열매 맺었네[桃之夭夭 有賁其實]”라 하였다.
❏ 분암[墳菴] 분묘(墳墓)를 수호하는 자의 암실(菴室)을 이른다.
❏ 분야[分野] 하늘의 이십팔수(二十八宿) 별자리에 맞추어 지방의 경계를 구분함을 말한다.
❏ 분양[汾陽] 당 나라 화주(華州) 사람 곽자의(郭子儀)이다. 안녹산(安祿山)과 사사명(史思明)의 난을 평정하는 데 가장 큰 공을 세워 분양왕(汾陽王)에 봉해졌다. 그의 자손들이 이름을 기억할 수 없을 정도로 많아서 인사를 드리면 턱만 끄덕였다고 하여, 세상에서 다복한 사람을 말하려면 곽영공(郭令公)이라고 일컬었다. <新唐書 卷 137 郭子儀傳>
❏ 분양[湓陽] 분양은 당(唐) 나라 때 분수(湓水) 가에 살았던 시인 백거이(白居易)를 가리킨다.
❏ 분양가[汾陽駕] 장자(莊子) 소요유(逍遙遊)의 “요 임금이 …… 묘고야산 분수 북쪽으로 가서 네 사람을 만나 보았다.[堯 …… 往見藐姑射之山 汾水之陽]”는 말에서 비롯된 것이다.
❏ 분양복[汾陽福] 분양은 당(唐) 나라 곽자의(郭子儀)의 봉호(封號)로 그는 역대에 드물게 부귀(富貴)를 누리고 또 많은 자손이 모두 현달(顯達)하였으므로 복록(福祿)이 가장 뛰어났던 인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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