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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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부광[扶光] 부상은 동쪽 바다의 해 돋는 곳에 있다는 나무 이름으로, 막 떠오르는 아침 해를 가리킨 말이다.
❏ 부괴[桴蕢] 흙을 쌓아서 만든 북. 부고(拊鼓)라고도 하며, 괴초(蒯草)를 묶어서 만든 괴부(蕢桴)라는 북채로 연주하였으므로 이른 말이다.
❏ 부괵[俘聝] 포로, 또는 죽인 적(敵)의 왼쪽 귀를 이른다.
❏ 부구[浮丘] 고대의 선인(仙人) 부구공(浮丘公)을 말한다. 황제(黃帝) 때 사람이라고도 하고 주 영왕(周靈王) 때 사람이라고도 하는 등 여러 설(說)이 있다.
❏ 부구공[浮丘公] 주 영왕(周靈王) 때 선인(仙人). 일찍이 왕자 진(王子晉)과 함께 학을 타고 생황을 불며 숭산(嵩山)에서 노닐었다고 한다. <太平府志>
❏ 부구광성[浮丘廣成] 부구공과 광성자는 모두 황제(黃帝)때의 선인(仙人)이다.
❏ 부구씨[浮丘氏] 옛 선인(仙人)인데, 혹은 황제(黃帝) 때 사람이라 하고, 혹은 주 영왕(周靈王) 때 사람이라고도 하며, 혹은 한(漢) 나라 초기의 부구백(浮丘伯)이라고도 한다.
❏ 부굴[富窟] 유사(遺事)에 “왕원보(王元寶)는 도성(都城) 안의 큰 부호(富豪)로서 금은(金銀)으로 옥벽(屋壁)을 만들고 그 외부는 홍니(紅泥)로 발랐다. 또 집 안에 한 채의 예현당(禮賢堂)이 있는데, 침향목(沈香木)·단향목(檀香木)으로 마루를 만들고 무부(碔砆)로 지면(池面)을 깔고 금문석(錦文石)으로 주추를 만들었으며, 동선(銅線)으로 돈[錢]을 꿰어 후원 꽃길[花徑]에 깔았으니, 이는 비가 와도 미끄럽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이에 사방의 빈객(賓客)들이 마치 자기집 찾아들듯 했으므로 사람들이 왕가(王家)의 부굴이라 했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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