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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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봉황모[鳳凰毛] 문재(文才)가 뛰어난 것의 비유이다.
❏ 봉황비천인[鳳凰飛千仞] 봉황은 높이 천 길 위에 날아서 굶주려도 곡식을 쪼아먹지 않는다 한다.
❏ 봉황주[鳳凰州] 당(唐) 나라 도성인 장안성(長安城)을 봉황성이라 불렀던 데서 온 말이다.
❏ 봉황지[鳳凰池] 금원(禁苑) 안의 연못. 위진 남북조(魏晉南北朝) 시대에 금원에 중서성(中書省)을 설치하고 중요 기무를 관장하여 임금을 가까이에서 보좌하게 하였으므로, 중서성을 이르는 말로 쓰인다.
❏ 봉황함서[鳳凰銜書] 임금의 조서(詔書)를 받들고 가는 사신의 행차를 뜻하는 말이다. 주(周) 나라 때 봉황이 천서(天書)를 입에 물고 문왕(文王)의 도읍지에 날아와 노닐었으므로 무왕(武王)이 봉서(鳳書)의 기(紀)를 받게 되었다는 고사에서 유래한 것이다. <藝文類聚 卷99 引 春秋元命苞>
❏ 봉홰조양[鳳噦朝陽] 일반적으로 어진 인재가 때를 만나 일어나는 때를 말하는데, 여기서는 오동나무가 자라날 때를 말한다. 조양은 아침 해가 뜨는 동산이다. 시경(詩經) 대아(大雅) 권아(卷阿)에 “봉황이 우니, 저 높은 산에서 우는도다. 오동이 자라니, 저 조양에서 자라는도다.[鳳凰鳴矣 于彼高岡 梧桐生矣 于彼朝陽]”라고 하였다.
❏ 봉후골[封侯骨] 먼 변방에서 큰 공을 세워 귀하게 될 골상(骨相)을 말한다. 후한(後漢)의 반초(班超)가 서역(西域)에 종군(從軍)하여 만년에 정원후(定遠侯)로 봉해졌는데, 일찍이 관상가(觀相家)가 그의 연함호두(燕頷虎頭)의 상을 보고 만리후(萬里侯)가 되리라고 예언했던 고사가 있다. <後漢書 卷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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