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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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봉조부지상중니[鳳鳥不至傷仲尼] 논어(論語) 자한(子罕)에 “봉황새가 오지 않고 하도가 나오지 않으니 나도 이제 그만인 모양이다.[鳳鳥不至 河不出圖 吾已矣夫]”라고 한 공자의 말이 실려 있다.
❏ 봉주[鳳咮] 연석(硯石)의 이름이다. 송(宋) 나라 때 용배산(龍焙山)은 마치 나는 봉황이 고개를 숙여 물은 마시는 형상과 같았는데, 그 봉황의 부리에 해당하는 곳에 결이 옥(玉)같이 고운 창흑색(蒼黑色)의 돌이 있어, 그 돌로 만든 벼루를 소식(蘇軾)이 봉주(鳳咮)라고 이름한 데서 온 말이다.
❏ 봉주[鳳州] 현재의 섬서성(陝西省) 봉현(鳳縣)이다.
❏ 봉지[鳳墀] 궁전(宮殿) 또는 궁궐의 뜰을 말한다.
❏ 봉지[鳳池] 당(唐) 나라 중서성(中書省)이 있는 못 이름인데, 전하여 중서성을 일컫는다. 우리나라 한림원(翰林院)에 해당한다.
❏ 봉지[鳳池] 봉지(鳳池)는 궁궐에 있는 봉황지(鳳凰池)로서 즉 금중(禁中)을 말한다.
❏ 봉지완공영[蓬池阮公詠] 완공은 진(晉) 나라 때 완적(阮籍)을 가리킨다. 완적의 영회시(詠懷詩)에 “봉지 가에서 배회하고 다시 머리 돌려 대량을 바라보네[徘徊蓬池上 還顧望大梁]”라고 한 것을 말하는데, 봉지는 즉 진(晉) 나라의 장군 조적(祖逖)이 비분강개하여 후조 황제(後趙皇帝)를 참칭한 오랑캐 석륵(石勒)과 싸웠던 곳이다. <文選 卷二十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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