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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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보국안민[輔國安民] 나라를 돕고 백성을 편안히 함을 이른다.
❏ 보궐습유[補闕拾遺] 임금을 보좌하여 임금의 직책의 소루한 점을 보충하고 임금의 언행의 유실을 바로잡는 것을 뜻하는 말로서, 보통 대간(臺諫)의 책무를 이야기할 때 쓰는 표현이다.
❏ 보궤[簠簋] 보궤는 주 나라 종묘에 쓰는 그릇이니 그릇 중 가장 귀한 것이다.
❏ 보덕왕[報德王] 고구려의 종실인 안승(安勝)을 가리킨다. 일찍이 고구려(高句麗)가 당 나라에 멸망당한 뒤, 대형(大兄) 검모잠(劍牟岑)이 고구려의 종실(宗室) 안승(安勝)을 왕으로 추대하고 신라(新羅)에 귀부(歸附)하자, 신라 문무왕(文武王)이 안승을 금마(金馬)에 살게 하여 보덕왕(報德王)으로 삼고, 이어 형의 딸을 그의 아내로 삼아 주었다.
❏ 보력[寶曆] 황제의 지위를 가리킨다.
❏ 보련소학사[步輦召學士] 유사(遺事)에 “명황이 편전(便殿)에서, 요원숭(姚元崇)의 시무론(時務論)을 깊이 음미하고 있었다. 마침 칠월 십오일이었다. 궂은비가 계속 내려 진흙이 신발을 덮었는데 임금이 근시에게, 보련을 메고 가서 학사를 불러오라고 하였다. 그때 요원숭이 한림학사로 있었다. 조야(朝野)가 다 이를 큰 영광으로 여겨 부러워했으니, 예부터 어진 이를 대우하는데 이러한 예는 없었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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