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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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보압[寶鴨] 오리의 형태로 만든 향로에 대한 미칭이다. 고대(古代)에는 오리 모양의 향로가 많았으므로 보압 또는 금압(金鴨)이라 하였다.
❏ 보염사[補艶司] 취홍원(聚紅院)과 뇌영원(蕾英院)에 뽑혀 들어온 여인들의 의복을 만들던 곳이다.
❏ 보왕[寶王] 불타(佛陀)에 대한 존칭이다.
❏ 보요[步搖] 부인(婦人)의 머리에 올리는 장식품인데, 걸어다닐 때 매달린 구슬이 흔들리므로 이렇게 이름한 것이다.
❏ 보우[普愚] 고려말의 중. 그가 일찍이 삼각산에 태고사(太古寺)를 지었다.
❏ 보우지탄[鴇羽之嘆] 너새 깃의 탄식이라는 말로, 백성들이 전쟁터나 부역에 끌려가 어버이 봉양을 다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탄식한다는 말이다. 진(晉)나라는 소공(昭公) 이후 정치가 어지러워져 병사들의 출정이 빈번해졌는데, 이 시는 전쟁터에 나간 병사들이 고향에 계신 연로한 부모님을 봉양하지 못해 애타는 마음을 너새를 빌려 읊은 노래이다. ‘보우지탄’은 ‘보우지차(鴇羽之嗟)’라고도 한다.
❏ 보원이덕[報怨以德] 원수 갚기를 덕으로써 하라. <老子 道德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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