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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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보산[寶山] 보산은 보배가 쌓여 있는 산으로 불가의 말인데, 심지관경(心地觀經)에 “사람이 만일 손이 없으면 보산에 간다 하여도 끝내 아무런 소득이 없다.”라고 하였다.
❏ 보살만[蓄薩蠻] 옛 사패 이름이다. 일명 자야가(子夜歌) 또는 무산일편운(巫山一片雲)이라고도 하며 44자로 되어 있다. <詞律 卷四>
❏ 보삽[黼翣] 옛날 출상(出喪)할 때 사용했던 도끼 모양 그림의 관(棺) 장식이다.
❏ 보서삼조[報書三鳥] 세 마리의 새. 초사(楚辭) 구가(九歌)에 “삼조에게 말을 붙이려 해도 빨리 가버려 잡을 수 없다.”라고 한 주에 “첫째는 기러기, 둘째는 학, 셋째는 제비이다.”라고 하였다.
❏ 보소[寶蘇] 보소는 청 나라 때 금석학자(金石學者)의 옹방강(翁方綱)의 실명(室名)이다.
❏ 보솔[普率] 넓은 하늘[普天] 아래 닿는 데까지의 땅[率土]의 백성이 모두 황제의 백성이 되었다는 말이다.
❏ 보순상[補舜裳] 신하가 임금을 돕는 것을 곤직(袞職)의 궐실(闕失)이 있는 것을 깁는다[補] 하는데 곤상(袞裳)은 임금이 입는 옷으로 순(舜)이 처음 만들었다.
❏ 보시[布施] 깨끗한 마음으로 법(法)이나 재물을 아낌없이 사람에게 베품. 스님에게 베풀어 주는 금전이나 물건을 이른다. 포시(布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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