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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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방저[方諸] 달[月]에서 물을 받아내는 그릇인데, 달밤에 구리 소반[銅盤]에다 받쳐서 받는다고 한다. 받아진 물은 방저수(方諸水), 또는 명수(明水)라고 하는데, 가장 맑고 깨끗하여 제사지내는 데 쓰였다고 한다.
❏ 방저원개[方底圓蓋] 모난 그릇에 둥근 뚜껑. 서로 잘 맞지 않는 것을 비유한 말. 네모 진 밑바닥에 둥근 뚜껑. 사물이 서로 맞지 아니한다.
❏ 방적[放迹] 남긴 자취.
❏ 방주십분상수록[芳酒十分湘水綠] 아주 좋은 술을 지칭하는 말이다. 중국 상천(湘川) 영릉현(酃陵縣)의 물이 술 빚는데 좋기로 유명하기 때문에 이른 말이다. <謝惠連 雪賦注>
❏ 방진[方鎭] 관찰사나 절도사(節度使)가 있는 진영(鎭營)을 가리킨다.
❏ 방진[芳塵] 유명한 인물의 자취를 뜻하는 말로, 사당이나 서원을 가리킨다.
❏ 방초지당[芳草池塘] 이는 진(晉) 나라 시인 사영운(謝靈運)이 족제(族弟) 혜련(惠連)을 만나면 문득 아름다운 글귀가 나왔다. 하루는 꿈에 혜련을 보고 “池塘生春草”라는 글귀를 지었는데 이 글귀가 사영운 시 전집 중 제일의 가구(佳句)라 일컬었다. 그래서 뒷사람이 형제 사이를 “池塘春草”라는 말로 흔히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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