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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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방자[榜子] 백관(百官)이 서로 볼 때에 사용하는 일종의 수찰(手札)로, 관직이나 씨명(氏名)을 서로 알리는 것이다.
❏ 방장[方壯] 때마침 젊은 때.
❏ 방장[方丈] 방장(方丈)은 동해 바다 속에 있다는 삼신산(三神山)의 하나이다.
❏ 방장[方丈] 방장은 사방 한 길쯤 되는 너른 식탁을 말한 것으로, 즉 권문세가들의 호화판 식생활을 이른 말이다.
❏ 방장[方丈] 옛날 유마거사(維摩居士)의 거실(居室)이 사방 일장(四方一丈)이었던 데서, 즉 선사(禪師)나 국사(國師) 등 높은 중들의 처소를 말한다. 당(唐) 나라 왕현책(王玄策)이 서역(西域)에 사신가서 유마거사의 석실(石室)을 수판(手板)으로 재어본즉 10홀(笏)이 되었다 한다. <潛確類書>
❏ 방장부절[方長不折] 한창 자라는 나무는 꺾지 않는다. 앞길이 창창한 사람을 박해하지 말라, 혹은 잘 되어 가는 일을 방해하지 말라는 의미이다.
❏ 방장산[方丈山] 봉래(蓬萊)·영주(瀛州)와 함께 발해(渤海) 가운데 있다고 하는 삼신산(三神山)으로, 여기에는 신선들이 살며 불사약(不死藥)이 있고 새와 짐승이 모두 희며, 궁궐이 황금으로 지어졌다고 한다. 지리산(智異山)을 가리키기도 한다.
❏ 방장실[方丈室] 주지(住持)의 거실, 즉 사원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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